다이마돈, 애드빌, 로신저, 기침 시럽, 비타민 등
솔직히 코로나보다 자가격리가 더 무섭다.
내가 나갈 수 있는데 안 나가는 것과
나갈 수 없어서 못 나가는 것은 스트레스 레벨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코로나가 걸려서 혹시나 아파서 못 나갈 때를 대비해서
약을 구비해두었는데
역시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나만 있는 것은 아니었나 보다.
한동안 에드빌이 우리 집 주변에 없어서 못 구했다.
에드빌은 뉴로펜의 제너릭 약 이름.
뉴로펜과 성분은 같고 가격은 더 싸다.
기다렸다가 에드빌로 구했는데 사진에는 없다.
일단 한국에서는 파는 타이레놀과 성분이 같은 다이마돈.
다이마돈은 유명한 파나돌과 성분이 같은데 가격은 훨씬 싸다.
그래서 애들 약은 맛도 더 있어서
우리 애들은 다이마돈 먹으려고 배 아프다는 소리를...
아이들과 어른용 기침 시럽.
저 기침 시럽들은 지난 감기 때 정말 유용하게 썼다.
그리고 로신저라고 목 아플 때 먹으면 목 덜 아프게 해주는
사탕도 사두었고
비타민들도 조금 사두었다.
면역성 강화를 위해서.
코로나에 걸려서 호흡곤란이 있지 않는 이상
응급실에 가기는 힘들 것 같다.
이 정도 약으로 혹시나 걸리면 잘 넘어가기를.
애들 키우니까 약값도 참 만만치 않게 든다.
의료비가 무료니 너무 다행이다.
우리는 애가 셋이라 기둥뿌리 뽑혔을 뻔.
코로나는 도대체 언제쯤 끝나는 것인지.
정말 지긋지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