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살려면 가입해 두는 게 좋기는 해.
호주라는 타국에서 살면서 정보란 아주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으로 언어에서부터 국가 시스템까지 전부 다르기에
호주에서 사는 것이 힘이 부칠 때가 있다.
한국에서 알았던 것은 이것이었는데
이곳에서는 저것이 맞으니 알쏭달쏭할 때가 많다.
그렇기에 아는 것이 힘이라는 단순한 진리가
이민생활에서는 너무나도
뼈에 사무치게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집단지성의 역할을 하며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온라인 카페는
편한 호주 이민 생활에 꼭 필요하다.
알아서 손해 볼 것은 없지 않은가.
1. 미씨 호주 (네이버 카페)
호주에 사는 여성분들을 위한 카페다.
브리즈번만 한정된 카페는 아니다.
일단 호주 관련 카페로는 인원수가 가장 많은 것 같다.
만 명이 일단 넘어가니까.
그리고 꽤 오래된 카페로 알고 있다.
그래서 정보도 무궁무진하다.
솔직히 내 육아의 팔 할은 미씨 호주에서 다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육아 이야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대박 세일 정보가 자주 올라와서
안 사도 될 걸 자꾸 사서 큰일이기에
정신을 단디 붙잡아야 한다.
비공개 카페이기에 지인이 초대를 해줘야
들어갈 수 있다.
간호사분들이 많으셔서 간호사 관련 정보를 얻기에도 편하다.
2. 브리즈번 나누기 (네이버 카페)
브리즈번 나누기는 브리즈번 중고 카페다.
중고물품을 주로 팔고 정보 교환이 주목적이다.
나도 애들 육아용품은 여기서 다 사서 썼다.
정말 저렴하게 팔고 상태도 좋은 편이다.
아직까지는 여기서 중고 사서
정말 망했네- 는 없었지만
내가 팔 때 몇몇 분이 안 나오고 잠수를 탄 적이 있다.
공개 카페이고 여성분들만 가입할 수 있다.
3. 지금 함께하는 호주 (네이버 카페)
지함 호라고 줄여서 부른다.
남성분들도 가입할 수 있다.
그래서 낚시 이야기나 기계 자랑 이야기가 종종 나와서
둘 다 잘 모르는 나는 신기하게 눈팅만 한다.
요즘은 바빠서 잘 안 들어간다.
호주 브리즈번에 살면서
이 3곳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해놓으면
이민자의 삶이 그나마 덜 외롭고 더 수월해진다.
브리즈번에 산다면 2번은 꼭. 1,3은 굳이 안 해도 된다.
여성분이라면 1,2번을 추천.
남성분은 3번을 가입하면 되겠다.
사실 카페에 가입 안 해도 잘 지내시는 분들도 많다.
굳이 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카페에서 많은 정보와
도움을 얻었기에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