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영업자입니다
- 이인애 지음

브리즈번 도서관에서 빌렸어요.

by 한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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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에 책표지가 너무 이뻐서 빌렸다.

햇볕에 비추면 반짝반짝.


자영업자 이야기라니

내 주변에 없는 이야기라서

자영업자가 돈을 많이 버는 이야기를 하려는 건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이 책은 대한이라는 퇴사자가

빠듯한 퇴직금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 사업이 타이밍이 안 좋게

코로나가 시작되는 그 시기에 맞물려서

어마어마한 고생을 하는 이야기다.


책 읽으면서 내가 겪는 일도 아닌데

심장이 벌렁거리고

안타까워서 '안돼!' 소리가 절로 나왔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뉴스에서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때문에 죽는다는

소리가 그냥 소리로 안 들리게 된다.


대한이 꼭 다시 재기하기를 바라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정말 모르겠다.


읽기 시작하다 보면 단숨에 다 읽게 되는 책.

브런치 상 받을만하다.


재미있게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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