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리엔테이션이 시작하는 기간이니 학교에 문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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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날이 왔다.
우리 둘째가 가는 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 날짜를 이메일로 보내줬다.
작년에 아는 학교 엄마가 5월 말에 오리엔테이션 한다고 해서
와! 벌써 하냐고 하면서 깜짝 놀랐었다.
그래서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까
5월 말로 되어있길래 아무 생각 없이 RSVP를 보냈더니
작년 것 이라면서 곧 보내준다고 했다.
그 날짜가 드디어 나왔다.
첫째 때는 오리엔테이션도 모르고 있다가
5번 오리엔테이션에서 한 3번 정도 갔던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부모님 중 한 명만 참여할 수 있고
형제자매 참여는 불가하다고 해서
우리 남편이 휴가까지 내면서 참여했었다.
프렙선생님들이 해주시니까
선생님들도 어떤지 볼 수 있고
교실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어떤 학생들이 같이 내 아이와 같이 학교 생활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할 수 있어서
우리 첫째는 많이 좋아했었다.
아마 이번도 그렇게 하지 않을까 싶다.
첫째를 데리러 가곤 해서 선생님들 얼굴을 다 알고
아는 친구도 몇 명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나마 조금 마음이 놓인다.
주변 친구들을 보니 Pre prep 프로그램을 시작한
사립학교도 있다고 하니
내년에 학교를 보낼 생각이라면
미리 오리엔테이션이든 프리프렙이든 참여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프리프렙은 주로 다음 해에 학교에 가겠다고 등록을 한 아이들을 위주로 하는 편이고
오리엔테이션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등록하지 않아도 갈 수 있기도 하다.
벌써 다음 해 프렙 학생들 오리엔테이션이라니
정말 시간 빨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