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북부터 만들고 나서 시작합시다.
브런치를 시작한 지 꽤 되었는데 브런치 북을 만들어본 적은 없었다.
굳이 그걸 만들어야 하나 하고 생각했는데
몇 번 다른 사람들의 브런치 북을 읽다 보니
모아서 보는 것이 참으로 편했다.
매거진보다 이런 장점이 있구나 싶어서
나도 하나 만들어볼까 해서 하나 만들어봤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다.
글 내용도 통일성이 없지만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글로 욱여넣어 만들었다.
브런치북을 만들 때 매거진을 만들고 그 매거진에
관련 글을 써서 넣고 글이 충분히 채워지면
그걸 브런치 북으로 만들라고 브런치북을 홍보하는 글에서
본 적이 있다.
나도 막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매거진 일단 만들고
다 써서 넣고 나중에 분류해야지 하고 생각해 왔는데
이번에 만들면서 그 생각이 잘못되었구나 싶었다.
완전 비효율적이랄까.
이왕 브런치북을 만들 생각이면
하나의 주체로 브런치북을 만들어서 저장시키고
그 브런치 북에 넣을 글을 모일 매거진을 만들고
특정 기간 동안 브런치 북에 넣을 글을 쓰는 편이 나은 것 같다.
매거진 - 글 쓰기 - 브런치 북 출간 이 아니라
반대로 하는 편이 시간도 절약되고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 목표도 정할 수 있어서
훨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듯하다.
난 왜 이걸 지금 알았는지.
이왕 하는 브런치.
내 글을 보는 사람들 편하게 보라고
브런치 북이나 왕창 만들어야겠다.
Photo by Nick Morrison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