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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든 친구에게 어떤 말로 위로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던 적이 있다.
나는 위로해 줄 적당한 말이 생각나지 않아서 옆에 조용히 있어 주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르는 시간이 지나갔다.
삶은 가끔 뜻하지 않은 곳으로 흘러갈 때가 있다. 그것을 운명이라고도 부른다.
내 삶을 살고 싶은데 가족에게 문제가 생겨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본인의 삶을 잠시 미루어 두어야 할 때가 있다.
친구는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잠시 접어 두어야 했었다. 꿈을 꾸는 청춘이었고 이루고 싶은 것도 많은 아름다운 시절이었지만 운명은 모든 것을 접게 만들었다.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친구의 옆에
나는 조용히 있어 주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 그 친구에게 그때 조용히 옆에 있어 주어서 너무 고마웠다는 말을 들었다.
마음이 힘들 때 어떤 위로의 말보다
옆에 조용히 있어주는 것이 더 큰 위로가 된다
그 조용한 위로는
상대방에 대해 공감을 하면서
사랑과 응원의 의미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