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깊게 고민하지 마세요.
팀버튼 감독이 가수 존박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습니다. 존박이 팀버튼 감독에게 아티스트로서 추구하는 것과 대중이 원하는 것 사이에서 타협을 고민하는지 물었습니다. 팀버튼 감독은 자신은 대중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할뿐더러 내 방식으로 작업을 하는 것 외에는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덧붙여 성공의 이유, 부족한 점을 찾기보다는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Our bubble)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만드는데 집중한다고 했습니다.
외부 잡음에 개의치 않고, 내가 하고자 하는 것에 집중하며 그 길을 갔더니 나만의 세계가 만들어지더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깊게 고민하지 말자'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무엇을 하든 때때로 불안과 의심, 걱정에 시야가 흐려지곤 합니다. 이 안개는 뭐지? 어디서 왔지? 답 없는 생각으로 빠져들어 걷다 보면 엉뚱한 곳에 닿게 되거나 넘어져 다치기 십상입니다. 앞으로는 시야가 흐려질 때 지체 없이 안경 닦개를 꺼내 안경에 낀 서리부터 깨끗이 닦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