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러스 코롱 향수
오늘부터 유튜브에 향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올릴까 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원하는 향기를 집적 만들 수 있게 노트를 정리해서 간단한 설명도 하고요.
향수를 만드는데 선택한 향료는 7가지!!!
탑 노트 베르가모트, 라임, 레몬
미들 노트 릴리 오브 더 벨리(=은방울꽃), 오키드(난꽃)
라스트 노트 머스크(사향), 모스
향수의 특징
1. 확산력이 매우 빠른 향수입니다, 그래서 지속력은 매우 짧아요
2. 상큼한 향기가 특징입니다, 모히또 같은 상큼함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았습니다.
3. 탑 노트의 비율이 최소 50~70% 정도 됩니다,
향료를 넣을 때는 가장 무거운 향료를 처음에 넣는 것을 추천해요, 무거운 향료부터 가벼운 향료 순서대로, 그래야 균형 잡힌 향수를 만들 수 있어요.
향료를 넣는 순서는 저만의 습관입니다. 지금까지 향수를 만들어 오면서 향료들과의 조화를 연구하면서 알게 된 것이 향료를 넣은 순서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내가 느끼기에 가장 좋은 향기가 나는 순서로 향료를 넣고 있습니다.
꼭 50방울 또는 100%를 맞춰서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전 기본적으로 1방울을 2%로 생각해서 총 50방울을 넣는데요, 1방울이 0.02g 정도 해요 그래서 딱 1g을 맞춰서 먼저 소량의 샘플을 만들어요,
이렇게 샘플을 만들고 향기를 확인한 후 수정을 해서 내가 만들고 싶던 상상으로만 가지고 있었던 향수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