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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퍼퓸힐러 이주용 Jun 02. 2020

퍼퓸힐러 향수를 만들어 봅시다.

그린 시트러스 코롱 향수

싱그럽고 상큼한 향기가 가볍게 전해지는 향수.


깨끗하고 싱그러운 풀잎의 향기가 특징인 그린 시트러스 코롱 무더운 여름날 하나쯤 있으면 좋은 향수라서 꼭 한 번쯤 직접 만들어 써보면 좋을 거 같아요.

향수를 만드는데 선택한 향료는 9가지!!!

탑 노트 베르가모트, 레몬, 그린 티, 그린 노트

미들 노트 릴리 오브 더 벨리(=은방울꽃), 히아신스, 오키드(난 꽃)

라스트 노트 모스, 샌달우드  


향수의 특징

1. 은은한 인상의 깨끗한 향기가 포인트

2. 싱그러운 잎사귀의 향기! 그린 노트(그린 티, 그린 노트)가 변조제


변조제는 향수의 하이라이트 아주 조금만 써도 내가 상상하던 향기를 쉽게 연출해 주는 향료입니다, 그래서 너무 많이 넣는 건 좋지 않아요, 향기는 저마다 다르게 느끼는 것이기에 딱 정답을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하면, 그린 노트 향료들 중에는 그린 티가 그래도 조금은 많이 넣어도 향수의 조화가 나쁘지는 않더라고요, 은은한 녹차의 향기라든지, 조금은 더 자연스러워진 다라 던 지, 전체적으로 가벼워 보이는 효과라든지 조금씩 변조 제의 비율을 높이면서 나만의 기분 좋음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향기를 상상하고 그 모습에 잘 어울리는 향료를 금방 찾는 건 조금은 어려운 일이지만 나만의 취미를 완성하다는 목표로 즐겁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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