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2일

메모센트 조향사 미카엘 오늘의 향기 01.

by 퍼퓸힐러 이주용

날씨 : 맑음, 미세먼지도 적고 많이 덥지도 않음


오늘은 다행하게도 미세먼지가 나쁘지 않은 하루입니다.

많지 덥지도 않고요, 이런 날씨에는 어떤 향기가 좋을까요...


Recommended colors : White


Today's concept : lightness


하루를 즐기기 딱 좋은 날 향긋함으로 조금 더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은은하게 상큼한 베르가못에 비누같이 투명한 느낌이 좋은 네롤리와 프리지어

그리고 앙증맞은 은방울꽃의 깨끗함 목련으로 청초함을 채우고 백합향기로 가벼운 흐름을 추천하고 싶네요..

잔향은 가볍게 터치하는 머스크와 봄의 꽃 라일락 여기에 아주 살짝 포인트로 솜사탕의 달콤함으로 마무리...

좋아하는 사람과 잠깐 여유롭게 거리는 시간을 닮은 오늘의 추천 향기였습니다.


Fragrance Accord

Top

#베르가못 #네롤리 #프리지어

Heart

#릴리오브더벨리 #메그놀리아 #릴리

Base

#머스크 #라일락 #코튼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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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넷째 주 금요일...

아침 출근길은 기분 좋아지는 맑음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지내면 주말이 기다려지는 날이고요.

그리고 5월이 더 가까워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설레는 사람과 잠시 시간을 같이 보내면 참 좋을 것 같은 기분을 한 줌 가득 채우고 공방으로 가는 길...


무언가 향기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써본 '오늘의 향기'입니다.


왠지 하얀색 느낌 그리고 약간의 쿨톤 여기에 가벼움으로 향기를 보여주면 좋을 것 같네요...


첫 시작은 베르가못 그리고 네롤리와 프리지어입니다..

지속력은 조금 짧은 편이지만 누구나 좋아할 만한 향기들이죠.. 화사하고 싶은 날.. 여유롭고 싶은 날.. 그리고 약간의 설렘도 있으면 좋은 날.. 그런 날에 잘 어울리는 향기니 기억에 담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짧은 지속력을 채워 줄 하트 노트 속 향기는 은방울꽃 또는 뮤게 또는 릴리 오브 더 벨리라고 이야기하는 손톱만 한 작은 꽃의 향기 그리고 백합을 아주 가볍게 담아낸 릴리 여기에 봄꽃 하면 빠질 수 없는 목련 메그놀리아입니다...


가벼운 네롤리와도 잘 어울리는 세 가지 꽃의 향기는 다들 하얀 꽃잎을 가진 수수한 향기랍니다, 수수하면서도 깨끗한 뮤게 수수하면서도 맑은 릴리 그리고 수수하면서도 청초한 메그놀리아는 여느 아름다운 여인의 하얀 원피스처럼 봄에 어울리는 모습을 가진 향기들이랍니다.


어둡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게 조향사의 마지막 추천 노트

베이스 속 세 향기

머스크는 향기를 더욱 향수처럼 보여 줄 익숙함이랍니다, 너무 많이만 아니라면... 이 날에 좋은 향기죠 여기에 라일락을 기분 좋은 만큼 넣고 아주 살짝 포인트로 어릴 적 달콤함으로 솜사탕을 살짝 넣으면...


그 묘한 달콤함이 봄의 여인을 더욱 사랑스럽게 보여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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