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을 위하여 마음에 세기다

향기를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마음을 세기다.

by 퍼퓸힐러 이주용

첫 기억.... 너에게 반하다

작년 어느 선선한 10월쯤 다름없던 시간에 나에게 온 톡이 이렇게 지금까지 너로 인해 가슴 떨릴 줄은 몰랐어...


처음이지만 너와의 즐거운 대화는 순간순간 답장을 기다리게 했었지 그리고 귀여운 말투..


조금의 호감을 담고 공방을 찾는 다른 이들과 같이 안내를 하면서도 조금 더 가슴이 두근거린 건 왜 일까?..


토요일 조금은 바쁜 시간에 그리고 다른 사람과 시간이 겹치는 순간에 작은 테이블 위에 너만을 위한 향기를 앞에 두고 아쉽게도 바쁜 시간이 야속하게도 그래서 더 너를 여기에 두고 싶어서 더 보고 싶어서 그렇게 꺼내본 몇 마디..


너의 피부처럼 새 하얀 외투와 잊을 수 없던 열쇠 목걸이는 아마 조금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지 않을까 해...


그렇게 목소리에 반하고 너의 눈에 반한 나는 어느새 모든 것에 눈이 가 이렇게 지금 너를 그리고 이야기하고 있어...


작은 공방에 홀로 앉자 나의 이야기에 이런 향 저런 향 만드는 너의 모습이 지금도 앞에 있어서 그래서 다시금 나를 나답게 만들어 주고 있어...


자유로이 하고 싶은 나를 찾아준 너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담아 이렇게 조금은 많이 흐른 시간이지만 향기를 전해지고 싶은 마음으로 이야기하고 있어...


아마도 내일부턴 너를 생각하면서 행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해.


오늘의 나에서 내일의 나로 가는 이 시간이 지나면.


같은 듯 다른 나의 손으로 향기를 만들겠지.


그리고 어제와는 다르게 오직 세상 단 한 사람을 바라보면서 향을 만들고 싶다.


향기를 만드는 게 전부인 나에게 다르지만 같은 마음으로 그렇게 향기를 만들면서.


지친 마음이 너로 인해 채워진 지금 나의 뮤즈라 노래하며.


가장 멋있는 모습으로 언제나 늘 내일에 단 하나의 향기를 만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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