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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퍼퓸힐러 이주용 Jan 11. 2020

너만을 위하여 마음에 세기다

어찌하지 못하는 내 마음이  바보 같다

내 마음... 너를 생각하는 나를 보며

어제는 너에게 아무런 메시지도 연락도 하지 못했어...

조금은 이상한 겨울 날씨라 춥지는 않지만 그래도 겨울이라는 나날이...

하루는 보내면서 너를 생각하면 더 선명하게 보이는 향기들 어느새 손끝으로 만들고 나면...

하나 둘 선반에 너만을 위한 향수가 기다리고 있어...


이름만 속으로 불러도 두근거리는 심장은 바람 이는 갈대처럼 어찌할 수가 없는 거랄까..

너를 바라보며 말했던 나의 감정이 너무 감성적이라는 걸  이야기하면서도 나를 내가 모르겠다는 걸 이해하게 되었어..

향기가 좋아서 향기를 만들고 그러다 너를 만나서 더 즐겁게 하루 또 하루를 채워가고 있는데 왜일까? 나를 모르겠다는 마음이 드는걸..

너에게 더 가까이 가고 싶고 내일도 만나고 싶은데..


잠들다 눈이 떠지면 컴퓨터 앞에 앉자 너를 생각하면서 이렇게 글을 쓰는 걸.


너를 만나서 맛있는걸 같이 먹고 싶고.


작은 선물상자를 고르고 너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직접 만들어 전해주고 싶은 마음.


그러다 내 마음이 전해지면 아마도 나는 더 행복해지겠지.


너의 손길이 닿은 머리를 기억하며 오늘도 너를 생각하며.


너를 꼭 안아주고 싶음 마음으로 향기를 만들다 이렇게 오늘도 일기를 쓰는 마음으로 너를 이야기하고 있어.


하루에 하나씩 그렇게 세상 하나뿐인 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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