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아직도 ‘명절 후유증’이 남아있다고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끝나고 다시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시기다. 4일의 연휴가 있었지만, 대부분 장시간 일을 하거나 운전을 해 쉬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심신이 많이 피곤해져 오랫동안 명절 후유증으로 남아 있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를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



명절 후유증에 내 몸이 아프다?

조상을 기리며 마련하는 제사 음식은 예전보다 확실히 간소화되었지만, 아직도 그 풍습을 지켜가기 위해 직접 만드는 경우가 많다. 각종 전이나 고기를 온종일 구우면서 앉아 있는 시간은 목과 어깨의 부담감, 그리고 구부정한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손목도 반복적인 동작으로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바닥에 오래 앉아있다가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상황에서 허리가 삐끗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잦다.

평소보다 긴 연휴에 불규칙한 수면을 하거나 TV를 보며 움직임이 매우 적어지는 것도 문제다. 이는 쉽게 무기력해져 체력저하를 유발하기도 한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아직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따라 해보자. 크게 돈 들이지 않아도 꾸준히 시간을 투자한다면 다시 건강한 심신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 굽어진 목과 등 펴기

목, 등의 자세 정렬 및 근육의 회복을 위해서는 목 옆쪽과 뒤쪽을 가볍게 스트레칭하고, 자주 움직여준다. 또, 등을 벽에 기대어 어깨를 펴고 등을 반듯하게 펴주는 연습을 하도록 하자. 반드시 누운 후 폼롤러나 마사지 볼로 체중을 이용해 마사지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 손목 스트레칭

일정 시간에 한 번씩 손목을 위, 아래로 움직여 스트레칭을 해주고 쉬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 하체 스트레칭

오래 앉아 있게 되면 허리, 골반, 무릎에 부담이 가게 된다. 이는 하체의 뻣뻣함과 순환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몸통과 엉덩이, 다리의 스트레칭을 가끔 해서 전체적으로 순환이 잘되게 한다. 마찬가지로 폼롤러, 마사지 볼 등을 이용해 엉덩이와 다리의 다양한 부위를 꼼꼼히 마사지하자.


△ 배드민턴, 산책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무너진 심신은 무기력함을 가지고 오기 일쑤다. 이는 바깥 공기를 쐬며 활기차게 걷고, 공원 등에서 배드민턴과 같은 가족 레포츠를 통해 회복하는 것을 추천한다.


작가의 이전글 산모와 건강한 아이를 위한 ‘임산부 운동 가이드라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