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하자
32년간 나만의 삶을 살아오다 27년을 다르게 살아온 그녀를 만났다. 그녀와 사랑에 빠지면서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좋았다. 좋은 것만 보였다. 세상이 너무 행복했다. 그러다 같은 테두리에서 매일 같이 지내면서 안좋은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다툼은 커지곤 했다.
다툼이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른 사랑이 태어났다. 둘이 만나 셋이 되었기에 너무나 행복했다. 갓난아이였던 아이에게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고 하면서 사랑을 듬뿍 주었다. 그러다 학교에 가면서 남과 비교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공부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아이에게 지시하였다. 때론 혼내기도 하였다. 점점 사랑에 대한 초심을 잃어갔다.
이런 세월이 15년이 흘러갈 무렵 책이라는 선물이 도착했다. 조심스럽게 뜯어보니 아주 멋진 선물이었다. 선물은 한 개가 아니었다. 이번주에 한 개, 다음주에 한 개씩 뜯어보면서 선물이 주는 의미를 깨달았다. 대략 20개가 넘어갈 무렵 나를 알게 되었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조금씩 알게 되면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그래서 그녀와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되었다. 이미 책 선물을 받았던 그녀는 이제야 알게된 나와 대화가 잘 되었다. 책이 주는 다양한 것을 이야기하면서 그녀를 이해하려고 했다. 그녀와의 연애시절 다툼, 아이가 태어 났을 때 도와주지 못했던 것들을 반성했다. 그러면서 서로가 서로를 알아갔다. 그래서 지금은 가장 가까운 벗이 되었다.
책이라는 선물을 뜯어보니 아이는 존재 자체만으로 사랑을 받아야 했다. 꼭 성적을 잘 받아서, 성격이 활발해서 사랑을 받아서는 안되었다. 말 그대로 맹목적인 사랑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아이는 사랑의 힘으로 자립해서 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깨달음은 책이라는 선물을 읽고나서 부터다. 불과 1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녀와 아이에게 너무 미안했다. 항상 남탓을 하면서 살아온 내가 창피했다. 내가 문제였는데도 말이다. 과거의 잘못된 교육과 이념이 내게 자리잡았던 것이다. 그래서 조금씩 변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가족이 주는 의미를 되새기며 사랑을 전하고 싶다.
얼마전 40분 거리를 운전해서 외식을 했다. 우리 가족만의 작은 추억을 만들었다. 식당에서 대기하는 10여분의 기다림,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에피소드, 그리고 카페에서의 수다를 통해 서로를 조금씩 알아갔다. 행복은 멀리있지 않다고 하지 않은가? 작은 일상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다. 어느덧 그녀와 만나 가족을 이룬지 16년이 되었다. 내게 주어진 가족이라는 행복을 위해 계속 변하고 있다. 그래서 내게 남은 삶의 1순위는 가족으로 만들고 싶다. 그것은 말이 아닌 행동이기에 실천하는 사람이고 싶다.
인간행동의 핵심은 실행
책을 읽기 전에는 항상 하던대로 현재의 삶에 만족하면서 의미없는 인생을 살아왔다. 그래서 발전이 없었다. 미래도 없었다. 하루가 길게 느껴지면서 하고 있는 일에 흥미를 잃어갔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게 너무나 고역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다양한 자기계발서와 성공 관련 책, 소설, 고전 등을 읽으면서 내 안에 다양한 생각들이 담겨져 가고 있다. 그리고 동기부여를 위해 매일 작은 성공을 반복하고 있다.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제자리다. 바로 행동해야 한다. 안정적인 삶은 위험하다. 언제까지나 유지하기가 힘들다. 나의 주변 환경을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다름아닌 책 읽기와 글쓰기, 그리고 운동이다. 나보다 먼저 인생을 살아온 선배들에게 조언을 듣고 자기만의 생각을 더해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래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의 저자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실패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라고 말한다. 실패를 하더라도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즐겨야 한다. 이것이 중요하다. 이미 성공을 한 사람 대부분은 목표를 이룬 다음이 허무하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어제 보다 나은 오늘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기에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향을 잘 정해야 한다. 지금 이시간 부터라도 행동해보자. 분명 내일은 오늘과 달라져 있을 당신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인간 행동의 핵심은 ‘실행’이다. 예전에는 보고 들어도 그냥 지나쳤다. 관심 밖이었다. 하지만 책을 읽게 되면서 몸이 알아서 움직인다. 산책을 통해 달리기로, 달리기를 통해 책 읽기로, 책 읽기를 통해 글쓰기로, 글쓰기를 통해 책 집필로, 책 집필을 통해 강연으로 계속 실행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해봐야 된다. 그래야 결과물이 나온다. 최근 몸소 체험한 진리이다.
우리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식단관리와 함께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노후 대비를 위해 자기계발을 통해 준비를 미리 해야 하는 것도 알고 있다. 가족들과 화목을 위해 언행을 올바르게 해야 하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지식에 그치고 행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매년 초 계획만 세우고 흐지부지 된다.
지식은 나를 자유롭게 하지 못한다. 지식을 활용해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행동으로 옮겨 실패를 하면서 고치고 또 고쳐서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래야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자유롭고 행복하기 위해 오늘도 계속 행동하면서 실패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