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쉽게] 흑백요리사 중식여신 박은영 vs 중식여왕

2024년 하반기 최고의 예능은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이며 출연진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새벽부터 줄서기, 예약하려면 2년 후, 해외에서 맛집 여행객 입국 확대 등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 vs 중식 여왕 정지선 셰프"의 대결 구도가 흥미로운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는데요. 이에 중식 여신은 과연 누구인지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 - 1991년생, 여경래 수제자 

흑백요리사 중식 여신의 이름은 박은영 셰프이며 나이는 33살입니다. 혜전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입학 후 20살 어린 나이에 중국 최고 대회 "이금기 요리 대회"에 출전하면서 현재 흑백요리사에 함께 출연 중인 대한민국 중식 명장 여경래 셰프와 연을 맺게 됩니다. 

박은영 쉐프가 다닌 혜전대학 호텔조리학과 출신의 유명 셰프로는 8년 선배인 딤섬여왕 정지선이 있습니다. 이에 여경래-박은영 vs 이연복-정지선의 중식 셰프 문파 지도가 탄생하게 됩니다. 

중식 여신 박은영은 대학 졸업 후 마포구 식당 ‘루이'에서 2년, 서울 앰배서더 호텔 중식당 ‘홍보각'에서 여경래와 함께 8년간 요리를 배우고 여경래의 ‘루이 키친 M’에서 조리장으로, 일했고 이후 홍콩으로 건너가 '홍콩 그랜드 마제스틱 Sichuan'에서 수셰프로 일하게 됩니다. 

또한 SBS 중화대반점, MBC 놀면뭐하니 인생라면 등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요. 딤섬의 여왕 정지선과 함께 중식의 양대 여성 쉐프로 자리 잡습니다. 

참고로 중식은 뜨거운 열과 무거운 웍질 때문에 여성 셰프 비율이 극히 낮은 곳입니다.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 - 41세, 이연복 수제자

1983년 인천 출신으로 현재 41세의 대한민국 여성 중식 셰프입니다. 35세 때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3>에 본격적으로 출연하며 각종 요리로 방송계를 평정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고정 출연 등 수많은 방송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셰프입니다. 

중식당 '홍롱롱'을 개업했다가 현재는 '티엔미미'의 오너 셰프이며 방송에서도 이 식당을 여러 번 노출한 바 있습니다. 

요리 실력과 카리스마는 압도적이지만 방송에서 직원들한테 막말과 폭언, 노동착취, 실수 떠넘기기 등 강압적인 태도를 지적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MC 전현무, 김숙 등이 정지선 셰프의 꼰대적 태도를 지적하면 저세상 無 논리 핑계를 대며 고칠 의향 없음을 시전 중입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인성 논란 셰프 정지선의 방송을 불편해하고 있지만 왠지 모를 카리스마를 좋아하는 소수층의 팬들도 있어 그들을 대상으로 팬미팅을 하기도 했습니다. 

색깔이 다른 대한민국 중식계의 두 여성 쉐프 박은영과 정지선, <흑백요리사>로 관심이 집중된 그녀들이 앞으로 요식업계에서 어떤 행보를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위  사진 출처는 넷플릭스, KBS, 여경래 유튜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