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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해리 Dec 22. 2022

1222의 한강

출근길

일찍 일어난 아들과 출근인사를 하는데. 아들이 "추워 모자 쓰고 가"하면서 자신의 모자를 가져왔다. 그리고 이어서 "목도리 어디 있지?" 하더니 목도리도 해야 된다며 자신의 스카프도 챙겨. 가방 안에 들어있는 모자와 스카프를 보니 심장에서 온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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