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방안에는 서랍장이 여러 개 있다.
어떤 서랍은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게 자물쇠가 없고 어떤 서랍은 한 번 들어가면 절대 다시 열지 못하게 자물쇠를 걸어둔다. 마음이 흔들려도 쉽게 튀어나오지 못하도록 꽁꽁 잠가두지만, 그 자물쇠는 튼튼하지 않다.
절대로 닫아둔다고 해서 감춰지는 게 아니다. 언젠가는 튀어나온다.
해처럼 밝으리. 그저 글쓰는 게 좋은 사람입니다. 낮에는 밥벌이용 글을 생각하고, 밤에는 취미용 글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