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것에 대해서나 복잡할 게 아닌 것에서나
어떤 '정도'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수치화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예를 들어 "난 적당히 눈치없는 게 좋아"라고 생각하거나 말할 때
0에서 10이 있다고 하면 없는 쪽으로 3?4정도?
라는 식의 표현을 하는 것이다.
숫자를 포기하는데 있어서 어떤 미련도 회한도 없었던 수포자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다.
세상일 모른다.(유추의 끈은 놓지 못하는 문과인)
이렇게 표현하는 것의 매력은,
간단하면서 허름하진 않은 사람이 된 것 같은
발랄함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냥은 좀 성의없고 중언부언은 꼴값이고
그 사이 어디쯤으로 내 호불호를 표현하기.
마음에 든다.
그런 의미로
짝꿍특집 정준하 드립
10점은 너무 많은 것 같고 8점은 너무 적은 것 같아서 9점 드릴게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