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간을 샀다.
시간을 샀으니 이 시간을 어떻게 써야 가성비에 마땅할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산 시간을 버리고 있다.
금쪽도 쓰레기로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니..오열이고 젠장이다..
폭염을 탓하다 내 시간을 더 잘 살아야 된다는 시간낭비를 하다가 남의 시간이 궁금해져 버린다.
이미 나락행 열차를 탔음을 나는 안다.
그래서 다시,
요즘 난 시간을 샀다.
골든타임이냐 트래쉬냐를 결정 지을 수 있는
내 시간의 캐스팅 보터가 됐다.
산 시간이니 해야 되는 건 없다.
하기 싫은 걸 안 하는 방향으로
꼭 하고 싶었던 것은 꼭 하는 것으로
일단 멋대로 산다.
(망한 것 같으면 망한 기록을 쓰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