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공부의 성과

by JS

공부가 어떤 성과를 가져왔는가 정리해 봤다. 내용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성과들이다. 성공 혹은 자기 계발을 위한 욕망이나 다른 사람들 대비 느끼는 결핍에 의해 우리는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욕망, 결핍 두 단어가 다 부정적인 함의를 가지고 있지만 공부와 선후를 주거니 받거니 한다. 결핍이 공부를 부르고 공부가 농익게 되면 또 다른 것이 보여 다른 결핍을 가져온다.


공부의 방법은 사실 다양하고 접근 가능한 것들이 많다. 주변에 롤 모델을 정하고 그 나 그녀를 관찰하는 것도 좋은 학습 방법이다. 사람한테 배우는 것만큼 확실히 기억되는 것이 없다. 책은 가성비가 으뜸인 도구이다. 수많은 책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머릿속이 하얗다고 스스로 투덜거리지만, 회사에서 심각한 논의를 할 때, 평소에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논리로 얘기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놀란적이 많다. 체화된 지식이 서랍 속에 곱게 저장되어 있다가 툭 하고 나온 것 같다.

개인적으로 시작한 공부가 체계적이고 난이도에 맞게 점진적으로 할 수 없다. 일단 시작하고 꾸준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면 된다. 혼돈을 즐겨야 된다. 그리고 자기 업무에 작은 것이라도 적용을 해보면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었다. 주말에 읽은 시간 관리 책에서 힌트를 얻어 팀내 주간 업무 포맷을 업데이트하면 팀장님께 칭찬받을 수 있다. 작은 성공사례도 막강한 파워가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뇌에 그 순간을 기억하고 있어 또 그런 탐닉의 순간을 맛보고 싶어서 또 다른 성공을 찾아다닌다.


회사 생활은 글쓰기와 말하기가 전부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공부를 통해 성장한 나의 역량이 이 두가지 영역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지금은 양질의 템플릿들을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우리 팀이나 내가 주장 하고 싶었던 것을 visualizing 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했고 점점 나아지는 것을 느꼈다. 글과 말하는 것은 연관이 높다. 공부하면서 발췌하거나 복사했던 보유하고 있는 많은 자료들이 발표자료에 첨부되어 내 PT를 더 풍부하고 설득력 있게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리더십에 대해서는 누구한테 조언할 입장이 아니다. 아래 표에 대한 부연설명만 하면, 연차가 올라가게 되면 내가 맡아야 하는 업무가 많아진다. 브랜드 매니저나 마케터들도 사업 전략까지 고려해야 되는 전략가 관점이 요구된다. 궁극에는 사업전략과 손익, 인사관리 등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비즈니스 General manager 되는 것이다. 마케터에서 전략가로 transformation에서 브랜드 마케팅, 제품만이 아닌에 시장, 소비자, 산업, 기술, 경쟁사, 협력업체 등을 고려한 장기적 시각과 통합적 지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전략가 사장 혹은 General manager가 되기 위해서는 적합한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 (알고 있으니 실천하자).


마지막으로 이것저것 해봐도 자신감이 생기지 않는다면, 대학원이나 비즈니스 스쿨에 가서 학위를 따라고 조언한다.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 반드시 결과가 나오고 인지 부조화를 싫어하므로 자부심, 자신감이 생긴다.

공부와 그 성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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