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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글 #94
영화 '식스센스'를 본 많은 사람들이
충격적인 결말에 감동과 희열을 느꼈지만
딱 한 사람만은 그 감정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식스센스'를 만든 작가입니다.
그 이야기를 만든 사람이기에
충격적인 결말을 직접 지은 사람이기에
반전의 감동은 느낄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러나 자신이 만든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줘본 느낌은
오직 한 사람 그 작가만이 느낄 수가 있습니다.
창조자란 모든 사람이 느끼는 것을 느끼지 못하지만
모든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끼는 유일한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