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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투자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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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G 정재연 Jul 16. 2020

2020. 7. 16.

모기업 소액주주 대표를 만났다.

그 자리에서 느낀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게임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거다. 투자자라고 보기에는 조금 많이 불충분한 모습들이었고 투기꾼에 가까웠다.


주식시장이 비합리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는 인간의 게으름이지 않나 싶다.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할 때까지의 노력으로 채워져야 할 자리를 단순하고 게으른 비합리가 대신한다.


주가가 오르면 그 비합리가 합리로 탈바꿈할테니 투자 판단 시 비합리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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