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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투자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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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G 정재연 Jul 03. 2020

2020. 7. 3.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맞추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한 지수는 장기적으로는 오를 것이니 매번 '오른다'고만 말하면 된다.

지수가 오르다가도 언젠가는 폭락하는 기간이 반드시 존재하니 매번 '떨어진다'고만 말하면 언젠가 한 번은 맞출 수 있다.

가치주들이 지금은 소외되고 있어도 매번 '가치주 장세는 곧 온다.'고 말하면 언젠가 한 번은 맞추게 되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시장에서는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을 기억한다.


왜 그런 줄 아는가? 시장의 변동성을 보면서 기존의 생각을 고수하는 게 오히려 더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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