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봉우리에 오를 때 오르막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다.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해서 더이상 산을 오르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내리막길도 산을 오르는 과정 중 하나다.
산을 오르는 도중 잠시 내려가는 길을 쉼이라 여기고 즐기듯 투자에서도 한동안 이어지는 주가하락이나 횡보를 쉼이라 여기고 즐겨야 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런 쉼을 이해하지 못하고 불나방처럼 여기저기 쏘아다니기 바쁘다.
쉬어야 더 오래 더 높게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