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일기 5일차 - 있는그대로를 보아
과장되지 않은 있는그대로를 본다는것
얼마전 유튜브 심리 관련 동영상에서
상황을 과장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 보는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게 뭐 어려워? 싶겠지만
어렵다. 하물며 내가 놓여진 상황은 더더욱이나 있는그대로를 바라보는것이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권고사직을 통보 받았으나 회사에서 내가 쓸모가 없어졌다, 버림받았다고 감정적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나의 직급과 업무 포지션이
나아닌 다른 사람도 언제든 대체가 가능한 업무 인지,
직업이 미래에도 사람이 아닌 AI 로도 대체가 가능한지,
등 예전처럼 이 회사에 내가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다는
착각으로 회사를 다니면 안되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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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를 하며 든생각은
내가 아니여도 나의 업무는 누구든 대체가 가능하며,
어느 누가 와서 업무를 숙지 후 큰 무리없이 진행 할 수 있고,
다만 능력의 차이는 보유하고 있는 고유의 스킬과 창의력이 어느정도 인지, 그 창의력을 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의 차이가 된 것 같았다.
나는 시대의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고
한가지 틀에만 얽매야 시야를 넓히지 못했다.
결국은 그것이 퇴행퇴고 치고올라오는 젊은 세대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상황은 더욱 빈번하게 찾아올것이며,
내 직업이 앞으로 어떤 분야가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많은것들 되돌아 보게 하였다.
AI도 대체될 수없는 사람의 고유능력은 창의력과 유연한 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이런 사고방식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극을 많이 받아야하고 다양한 환경에 나를 두고 지켜봐야 하는것 같다.
가지고있는 능력이 어디에 쓰일 수 있고
어떤것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것은 해도 안되는 것인지에
있는 그대로 나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이토록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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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그대로의 나는 다시 나다.
그간 다니며 스스로 기본을 망각한채 자만심이 있었다.
자만심은 부끄러움을 낳고, 객관화 되지 않은 자신의 모습은 자신이 아니다. 내가 바라는 이상형의 나일뿐!
할 수 있다는 착각과 할 수 있는것은 천지 차이니까.
자신을 있는그대로 바라보는 시선 놀이가 필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