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음을 담는 사람 Jul 18. 2022

사랑 안에 사는 것

글이 딱히 쓰고 싶지 않았고, 글을  일도 딱히 없었다.

생각을 깊게 하는 일이 무겁게 느껴져 별생각 없이 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지금,  살고 있다고 말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전보다  비워냈고 무겁지 않게 살고 있는  같다.

삶의 방향이  스스로도 자신이 없을   곁에 사람들을 보게 되었고, 그런 의미에서 지난 주말은 나를 위로했던 시간이었다.


인생에 정답이 없다는 말처럼, 아마 계속 그럴 것이다.

삶에 자신이 없다가도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은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며, 결국에는 마음이고 사랑일 것이다. 사랑이 메마르지 않고 사랑에 메마르지 않기를, 그것은 한순간도 틀린 적이 없음을.

작가의 이전글 봄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