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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니작가 Aug 12. 2022

작가님 글을 못 본 지 무려 240일이 지났어요

나중은 없다

뭔가 해야 하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귀찮은 게 있다. 신경 많이 쓰이고 시간이 오래 걸리면 '나중에 해야지' 하고 자꾸 미루게 된다. 하지만 미루면 마음이 편한 게 아니라 계속 한구석이 답답하다.  집중이 잘 안 되고 괜히 짜증도 난다. 이런 일일수록 먼저 해버리면 마음이 홀가분하다. 역시 우선순위가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 그다음 일도 효율적으로 잘할 수 있다.  



 

'나중에 시간 나면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미루는 것들이 너무 많다. 브런치에서 '작가님 글을 못 본 지 무려 240일이 지났어요'를 7월 20일에 받았으니 벌써 270일이 다 돼간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갔을까...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브런치를 이렇게 방치해놨다. 이런저런 핑계 대기 바빴다. 수업 때문에, 코로나 후유증 때문에, 공부 때문에, 무기력해서... 이유를 갖다 붙이며 이리저리 피해 다녔다.  이미 블로그에 쓴 글이 많아서 조금만 수정하면 되는데 뭐가 그렇게 귀찮아서 안 한 건지 모르겠다. 생각은 매번 하면서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다. 이제 그만 미루자.  생각난 김에 이 글을 브런치에 올리고 자야겠다.






세상이 변하기를 바란다면 세상에 대해 불평하지 말라. 무언가를 하라. 자꾸 미적거리는 버릇 때문에 갖가지 불안과 고민을 끌어안고 살면서 현재의 순간들을 소모하지 말고, 그 짜증 나는 오류 지대를 통제하여 현재를 살아라! 몽상에 빠지거나 요행을 바라거나 비판을 즐기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이 되라.




#행복한이기주의자

#웨인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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