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by 장윤경

남편과 함께 탁구를 신나게 쳤다. 흐린 날씨 탓인지 컨디션이 별로였는데 운동을 하니 한결 기분이 좋아졌다.


탁구 치고 난 후 진공청소기로 내 차 내부도 청소하고, 타이어 공기압도 조절했다. 물론 남편이 해주었다.


남편에게 고맙다고 했더니, "자긴 오늘 도랑 치고 가재 잡았네?" 한다.


오늘은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꿩 먹고 알 먹고, 마당 쓸고 돈 줍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일거양득(一擧兩得), 일석이조(一石二鳥)의 날이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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