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 공원 캐릭터 탄생
★걸다마을 '화성사용설명서'
정말 야외활동이 괜찮은 걸까,
걱정되는 날씨였어요.
코로나 19로 나라가 비상상태이기도 하고요.
오늘은 두통이 자꾸 머리를 두드립니다. 숨쉬기가 정말 불편했거든요.
조금만 걸어도 땀이 비질비질 흐르는데
습도마저 높았어요.
오후에 소나기가 올 거라는 예보를 봤어요.
뜨거운 물방울이 사방에 돌아다니고 있으리라 짐작되었죠.
송동 공원에 가기로 했어요.
가까이에 시연이네 집이 있어서 택한 장소예요.
이런 날에 계속 밖에 있는 건 무리니까요.
집에서 아이들과 송동 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우리는 송동 공원을 탐색하고
자연물을 모을 거예요.
마스크 착용은 당연하고, 자연물은 떨어진 것만 줍기로 약속했어요.
나가자마자 킥보드를 타고 쌩-달리는 아이들.
자연물을 찾느라 바쁜 재현이.
자연물을 줍는 활동이 좋은 이유는.
그냥 지나칠 수 있은 식물을 유심히 살피게 되거든요. 그리고 우리 주변에 어떤 식물이 사는지 알게 되지요.
우리 마을에는 '송동 공원'이 있어요.
나날이 발전하는 스케치북 마을 소개^^
이제 소개할 장소의 특징까지 잘 찾아냅니다.
송동 공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뭐야?
꽃, 꽃사과, 무당벌레.
같은 곳에 다녀와도 모두 생각이 달라요.
그래서 더 예쁘지요.^^
송동 공원에서 주워 온 자연물로
캐릭터를 만들었어요.
모두 아이들 생각 속에서 나온 작품입니다.
넥타이 맨 토끼&
은행잎 날개 단 나비 두 마리,
자연물 세상&
솔잎 뿔 달린 사슴&
은행잎 입 내민 오리
개성 있는 모습이 나왔어요.
내가 주운 자연물을 보고 있으면
자꾸자꾸 재미난 생각이 떠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