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다마을 '화성사용설명서'
“쓰레기다!”
마을을 다니며 자연물을 줍는 활동을 하다 보니, 쓰레기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어요. 마을을 소개하는 것도 좋지만 깨끗이 가꾸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아이들과 송방천에서 오산천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줍기로 했어요.
혼자였다면 쭈뼛거렸겠지만, 함께 하니 더욱 용기가 생깁니다.
꼬마 마을활동가들은 오늘 쓰레기 수거 킥보드 봉사단으로 변신했습니다.
킥보드에 쓰레기봉투를 걸고, 한 손에는 작은 집게를 들었습니다.
“여기, 쓰레기다!”
“나도 찾았어!”
“쓰레기 많은 곳을 찾았어!”
아이들은 정신없이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특히 아이들 눈에 많이 띄었던 건 ‘담배꽁초’였지요.
‘일회용 커피 컵’또한 눈에 띄었습니다.
쓰레기를 줍고, 몇 발자국 가지 않아 또 쓰레기를 주웠지요.
킥보드에 다시 올라탈 틈도 없이 집게를 든 손이 바빴습니다.
아이들은 짧은 시간 내에 봉지 가득 쓰레기를 채웠네요.
어른들이 버린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는 오늘 아이들이 주웠습니다.
어른으로서 참 부끄럽습니다.
길에 흔적을 남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