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음이 숙명이라면 그에 대한 준비는 천명이다
“노인들에 대해서 우리는 겉으로 그들을 받들어 모시는 시늉을 하지만
사실은
그들이 늙어 힘없는 개처럼 뒤뚱거리며, 우리에게 곤욕을 주지 않게 어디론가 가서 죽은 다음,
스스로가 땅에 매장할 수 있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는 것이다”
에드가 왓슨 하우 / 수필가, 소설가(미국)
정말 그럴까요?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곱씹어 생각해 보면
아니라고 단정 짓는 것도 무리가 있습니다.
노인을 대하는 사회적 인식이
회색빛 이니까요. 편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