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 시리즈 (2)
세계 최대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는 알츠하이머병과 신경퇴행성 질환인 파킨슨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를 전격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수 조원을 투입했지만 불가능성만 확인한 셈이죠
치매환자의 9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는
가족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특히 직계 가족 2명 이상이 치매에 걸렸다면
발병 위험은 더 크게 증가합니다.
이미 알려지다시피
의사들은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요인중 하나로 흡연을 꼽습니다.
다수의 연구결과에서
흡연자의 치매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것은
알츠하이머와 흡연의 연관성을 무시하지 말라는
경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