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끝은 通한다

감히 법정스님의 통찰을 엿보다(5)

by 이종범

동해의 태양이

밝음을 여는 열쇠라면,

석양은

밝음을 닫는 빗장인 셈이다.


일상도 마찬가지다.


하루를 정리하지 못하고 잠들거나,

계획 없는 하루를 시작한다면,

무작정 길을 나선 나그네와 무엇이 다를까?


음(-)이 있어야, 양(+) 어울리듯

하루를 열었으면 닫는 것이 당연하다.


태양과 석양이 한 몸이듯

시작과 끝도 한 몸은 아닐까?

동전의 양면처럼...





























매거진의 이전글초라한 부자, 부유한 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