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여행
서론
“가슴에 명 장면 하나 쯤 간직하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 바람이 분다 김병률 산문집 중에서…
작가의 감성적인 문체가 내가 여행을 결심하게 만든 생각의 도끼 이기도 하다. 돌이켜 보니 수 많은 여행을 다녔지만 가슴에 명 장면은 커녕 NG장면 하나 남아 있지 않은건 서글픈 일이 아닌가…
저 마다 여행을 떠나는 목적이나 취지는 분명하다. 특히 가족여행에 있어선 아이들의 지적 쾌략 향상을 은근히 노려 보지만 얄팍한 부모의 욕심이라는 생각도 든다. 허기를 달래기엔 길거리 음식점이 맛스럽고, 사람 사는 땀내는 시장통이 좋을것이고, 세상이 아름다운 것을 알고싶다면 높은 곳이 좋을 것이다. 세상 그 어떤 시간 보다도 귀중한 시간을 갖고 싶다면 그건 우리가 지금 함께 하는 시간일 것이다. 그래서 떠난다. 약간의 욕심과 ‘함께’ 라는 공통분모를 위해…
여행 준비 내내 미국자동차여행 에서 대부분의 자료를 구했으며, 그곳 운영진 에게 많은 조언을 받았음을 밝힌다.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은 개인 블로그에 기록해 놓았다.
초기 안
이동동선
27 Web July-1st
16:30 : Inchon to San Francisco (Korea time)
12:00 : Arrive San Francisco(SFO)
14:00 : Hertz Rental (Pick up)
Case 1
15:00 : San Francisco Westin St Hotel Lodging
15:00 ~ 19:00 : Tour around Pier 39 and Fisherman’s wharf
17:00 : SF Bay Cruise at Pier 39
20:00 : Take a look around Union Square
22:00 : Good Night
Case 2
15:00 : Vist Academy of Sciences Route
18:00 : San Francisco Westin St Hotel Lodging – Arrive(Unpack luggage)
19:00 : Take a look around Union Square
22:00 : Good Night
28 Thu July-2nd (San Francisco)
06:00 : Get up early befor six if possible
08:00 : Golden Gate Bridge (welcome center, Battery Spencer
10:00 : Muir woods (Arrive in Muir woods before 9 am) Detail info (Open 8:00 am)
13:00 : Sausalito Parking for visitors and Lunch at the Trident Sausalito
15:00 ~ 21:00 : Union Square, Powell Street, Twin peaks for working tour.
3th From SF to Yosemite
SF → Yosemite
29 Fri July-3th (Yesemite)
08:00 : Depart Hotel in SF before 8 am if possible.
14:00 : Pick up glocery at wallmart and then to Yosemite NP.
14:00 : Tunnel View → Inspiration Point → Glacier Point → Yosemite Village
17:00 : Join in the Junior Ranger Programs or Mirror Lake loop or Vernal Fall and nevada Fall Trail
4,5th Yosemite → US 395 to Lone Pine
Yosemite → Lone Pine
30 Sat July-4th (US 395 road trip)
07:00 : Depart Half dome village
09:00 : Olmsted Point and Tenaya Lake
10:00 : South tufa area in Mono Lake
12:00 : June Lakes loop
14:00 : Devils Postpile Acess road in Mammoth Lakes
17:00 ~ 21:00 : Take a look around Bishop and pump gas , Tour Alabama hill , Whitney Portal Rd in Lone Pine (if possible)
22:00 : Arrive in Inn (Lone Pine)
6,7th Lone Pine → Death Valley → Las Vegas
Lone Pine → Las Vegas
31 Sun July-5th (Death Valley and Las Vegas)
07:00 Depart Hotel
Alabama hill , Whitney Portal Rd in Lone Pine (in the morning if possible)
10:00 : Death Valley – Dantas View, Badwater Basin
17:00 : Arrive in Hotel in Las Vegas
18:00 : Free of charge Show in Las Vegas
20:30 : O Show Overview
1 Mon Aug-6th,7th (Las Vegas)
09:00 : Get up late
09:00 ~ 20:00 Tour Las Vegas map
10:00 ~ 21:00 : Tour TI → Mirage → Caesars Palace → Bellagio → New york new york → Excalibur → MGM → Paris
8,9th Las Vegas → Bryce & Zion → Grand Canyon
2 Tue Aug-8th (Zion, Bryce Canyon)
07:00 : Depart Hotel to Bryce Canyon
14:00 : Navajo-Queens Garden Loop
17:00 : Depart Bryce Canyon to Quality Inn at Zion Canyon
20:00 : Arrive in hotel.
3 Wed Aug-9th (Zion, Grand Canyon)
05:00 : Wake up early to see Sunrise at Towers of the Virgin
Trail (Either) Angels Landing Trail ( 5mi – 4hr), Canyon overlook Trail(1.5mi – 1hr)
14:00 : Depart Zion
21:00 : Arrive in Grand Canyon to see Sunset(at Grand View Point)
10,11,12 th Grand Canyon → LA → LA Tour
Hesperia → Anaheim
4 Thu Aug-10th (Grand Canyon, LA)
Vista point – Desert view (East Entrance), Mather Point
Rim trail-Soth Kaibob(2hr-Ooh aah point) or Bright Angel (2hr, half course)
13:00 : Depart Grand Canyon
19:00 : Arrive Courtyard Victoille hesperia
5 Fri Aug-11th (LA)
10:00 : Caltech Univ tour
12:00 : huntington library
15:00 : california science center
18:00 : Beverly Hills → Rodeo Drive → Hollywood Street
22:00 : Arrive in Hotel in Anaheim
6 Sat Aug-12 (LA)
07:00 ~ 23:00 : Disney land all day long.
7 Sun Aug-13(LA)
09:00 : Arrive in LA Airport
12:00 : Depart LA
초기 비용
SFO (2일) → Yosemite (2일) → Las Vegas(2일) → Grand Canyon(2일) → LA (3일)
그러나 여러가지 정보를 취합 후 수정한 안은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다.
SFO (2일) → Yosemite (1일) → Zion & Bryce Canyon -> Las Vegas(2일) → Death Valley → Grand Canyon(1일) → 중간지점(1일) → LA (3일)
이런 순서로 진행하고 Ticketing 도 하고 서둘렀다. 아뿔사! 그러나 여행의 동선은 앞서 이야기 한것 보다 반대로 하는것이 훨씬 나았다. 그러나 이미 In/Out 을 정한 상태였고 되돌릴순 없다. 스터디 후에 느낀것은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겼다. 그리고 In/Out 동선을 잡은 후 나머진 천천히 해도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건 오산이다. 결론적으론 충분히 스터디 한 후에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물론 예약하고 취소하고 다시 중간에 예약 잡고 해도 충분한 경험이 되겠지만 정보를 어느정도 취득후 예약을 하면 취소나 여러가지 사항들을 최소화 할수 있을 것이다. 앞서 이야기 한 동선의 예를 들어 본다면 가장 볼만한 Driving route인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이어지는 Big Sur(1번 도로) 를 타고 짠내나는 도로를 운전해본다는것만으로도 신선하다. 영화의 한 장면처름 마치 주인공이 작전을 부드럽게 수행하고 가벼운 맘으로 휴가를 즐기러 가는 샷이 자연스례 그려진다.허나 어찌하랴.. 이러한 정보를 일찍 알았더라면 동선을 바꿨겠지만 할수 없는 일이다.
이 코스 역시 LA에서 샌프란시스코를 향하는 코스 보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LA를 향하는 코스가 더 좋다고 한다.길 건너편이 바다라는 것이 길 하나 차이이기는 하지만 바다가 눈에 들어오는 수준이 달랐고, 잠시 차를 세우는 것도 길 건너편으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들수 있다는 것이다.여하튼 이러한 여행 팁은 꼼꼼한 스터디 없이는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항공권 구입
이 부분이 참으로 애매하다. 인터넷에 카약신공이라고 나온다.여러차레 네이버 카페에서 소개 되었다. 그 사이트의 가입은 쉬우나 등업이 안 된다. 등업을 하려면 먼저 해외여행 후기를 에세이 수준으로 써야 운영진에서 가입시켜 준다. 짜증 지대로 나는 사이트지만 그래도 호텔의 정보나 항공기 정보는 방대한 양의 자료를 자랑한다. 그곳에서 제대로 알아보기도 전에 이미 아는 지인의 친구가 여행사에 근무하는 관계로 특가 랍시고 살랑살랑 꼬셔댄다. 난 걍 훅 넘어갔다.
호텔예약
앞서 이야기 한 스사사에 일부정보를 보고 호텔예약을 서둘렀다. 중요한 정보인지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정확한 팩트는 있는 것 같다. 일년에 해외여행 한 번 혹 두번 가는 사람은 그냥 부킹닷컴이나 호텔스 닷컴이 났다.
그러나 일년에 두 번 이상 가는 사람은 호텔 자체 사이트를 이용하여 포인트를 적립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났다는 논리다. 혹~~했다. 가딴아 팔랑귀인데…그래서 SPG, Hilton, Marriott 등 유명 호텔체인에 가입부터 했다.그리고 내년에 공짜로 이용해볼 심산으로 올해는 한 군데만 박살내기로 맘을 먹었다. 그런데 왠 걸…가격이 허걱 한다.. 그래도 맘속으론 “잠을 편하게 자야 여행도 재미가 나지…잠자리 불편하면 여행이 힘들어져!” 라는 말이 귓속을 간지럽 힌다. “어차피 그래봐야 하루에 1~2십만원 차이 인데” 그러면서 용기내 클릭 질을 한다.
렌터카 예약
Rentercar.com , hertz.com , 직쏘 그리고 여러 곳이 더 있다. 가격 차이도 제법 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 저것 따져보면 걍 허츠로 간다.난 합리적인 가격과 쓸데없이 낭비되어지는 건 싫어 라는 사람은 꼼꼼히 비교해 보면서 하시겠지만 그것 보다 혹시 중간에 차가 퍼져서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은 분이라면 전국망 지점을 자랑하는 허츠가 답이다.
또 하나 렌터카 픽업하러 가실 때 긴급출동서비스와 연료(fuel) 옵션은 어떻게 할건지 직원이 물어본다. 직접 채워서 반납하겠다고 이야기하면 된다. 현지에 도착해 피곤하고 경황이 없어 계약서 잘 안보고 싸인하고 여행다니다가 뒤늦게 비용이 달라져있는 것을 깨닫는 분들도 많다고한다. 특히 이 fuel option은 슬쩍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 꼭 확인하고 내 뒤에 기다리는 줄이 수십미터나 밀려있더라도 싸인 하시기 전에 반드시 최종 요금이 얼마인지 확인을 해야 한다.
네비게이션
정답은 구글맵 이다. 그러나 usaroadtrip.com 의 아이리스님 의 조언대로 100% 구글 맵을 신뢰하지 말것 . 이동동선 과 주요 도로 빠져나가는 포인트 는 반드시 체크 할것. 그리고 국립공원은 인터넷이 안터지니 오프라인 맵을 이용하여 저장해 놓을 것. 이것이 핵심이다. 이곳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몇 가지 덧붙여 이야기 해보자면 maps.me 와 Sygic 라는 어플이 있는데 두 가지 다 사용할 기회는 없을것 같다. 우선 구글 앱의 이동동선을 가장 손쉽게 Attach 할 수 있는 maps.me 가 사용자 편의성을 더 제공하는 것 같다.
현지 선불유심을 끼워서 사용하신다면 Sygic 및 msps.me 모두 유심 끼우시고 다시 다운받으셔서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 하시면 사용하시는 데에는 문제가 없는데, 입력해 놓으셨던 waypoint는 연동이 안된다. 혹시 maps.me 앱도 써도 그것도 마찬가지다. 수백개나 되는 aypoint를 다시 입력해야 하는 가장 큰 번거로움이 있다. 근데 핸드폰이 2개라면. 핸드폰 한 대는 데이타로밍을 끈 상태로 sygic을 쓰시고, 다른 핸드폰 한대는 핸드폰에 유심을 끼워서 쓰시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다.
팁 및 잔돈
여행중에 생기는 1달러와 quarters는 쓰지 않고 계속 모으는 것이 났다. 25센트(쿼터)는 빨래와 길거리 주차를 위해 따로 모아야 한다. 숙소마다 시세가 다른데 빨래는 한 싸이클에 1.50 – 2.50 정도가 평균이고 건조기는 1.00-2.00 정도가 평균이다. 빨래 한번 하고나면 5달러 정도는 금방 나가버리니까 동전이 꽤 많이 필요하다. 물론 프론트에 이야기하면 잔돈으로 바꿔주긴 하지만 quarters 동전은 종종 쓰이니까 나올때마다 모아두시면 두고두고 편하다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
시간될때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 만들어 오시면 현지에서 현금 조달하기가 편하다. 씨티은행 뿐만 아니라 Seven Eleven 편의점 ATM에서도 달러 인출이 가능.
여행 어플 관련 정리.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어플이 무엇이 있으며 나 에게 어떤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그 중에 인지도가 높은 두 가지 어플을 선택하여 사용해 보았다.
Tripit.com 이나 Kayak.co.kr 에서 제공하는 여행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정보앱들이 있는데 미국 여행에서는 Tripit.com 에서 제공하는 앱이 훨씬 평이 좋은 것같다. 훨씬 디테일하게 정보를 제공하는것 같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의 문제점은 한글 예약정보는 인식을 하지 못한다는 것 이다.
그에반해 카약어플은 한글이든 영문이든 구분하지 않고 받아들여서 여행일정에 제대로 반영하는 것 같다.
수면 보조제 활용
미국에서는 일반 슈퍼에서 수면 보조제를 살 수 있는데 일반 수면제같이 강하진 않고 졸렵게 만드는 감기약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걸 먹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었지만 출장 첫날 혹은 둘째날 이걸 하나 먹고 자면 새벽 4시에 벌떡 일어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어서 시차를 적응하고 출장 일정을 소화하는데 도움이 생각보다 많이 된다. (Simple Sleep)
음식 준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되도록이면 크고 회원제인 곳에서 구매하도록 한다. 우선 Cooler(아이스박스)를 구매하여 김치, 야채, 과일,양파,마늘,파 정도 구매하여 보관한다.
Cooler에 반찬을 담아다닐때 프라스틱반찬통을 이용하면 부피를 많이차지해 얼마 못집어 넣는데 지퍼백에 반찬을 담고 공기를 조심스레 뺀다음 꼭 눌러닫아서 가지고 다니니 국물도 새지않고 여러가지 반찬을 골고루 가지고 다닐수 있다.
과자는 짜고 우리입맛에 맞지않는다. 한인마트에서 한국과제 구매하여 운전중 졸음방지 및 무료함을 달래는 수준으로 살것.
한국에서 일반적인 것 보다 조금 작은 소형 부루스타를 구입하고, 부탄가스는 LA의 한국마켓에서 구입할 것.
물은 가급적 비싸기 때문에 마트에서 한 박스씩 구매한다.
김치는 종갓집꺼 여행용으로 소포장 해서 묶어논걸 사갔는데 편리, 삼분짜장,카레도 먹기 편함.
결제할때 앞뒤 사람의 포인트 카드나 회원카드를 빌려서 결제한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의 포인트가 쌓이는 것이기 때문에 잘 빌려준다)
개인별 수저 그리고 물통 과 보온병 2개정도는 각자 가방에 챙겨간다.
마트에서 저렴한 슬리퍼 하나 구매해서 가지고 다닌다(미국의 카펫은 엄청 더럽다고 봐야함)
저녁에 숙소에서 음식을 먹은 후 국물종류만 버리고 건더기는 비닐봉지에 담아 버린다
숙소에서 아침을 주는 경우가 가장좋다. 아침을 먹다가 빵 이나 한두가지의 과일등이 점심 또는 간식 비용을 최대한 줄일수 있다.
한국에서 코스트코 회원권을 발급해서 가자. (여행중간 중간 safeway나 costco등에서 신선한 반찬들로 보충)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월마트 보다, 회원카드를 만들면 할인이 많이 되는 VONS, Safeway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비용 절감, 약 30%정도 절약
약
시차 적응을 위해서는 비행기 타는 전날은 가급적 안 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잠을 좀 자두고 도착한 날 미국에서 졸지만 않으면 미국에서 첫날은 아주 쉽게 잠들 수 있으며 시차 적응도 쉽게 할 수 있어요.
시차 적응을 위해 Melatonine을 먹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Melatonine은 수면제와 비슷한 역할을 하나 근본적으로 수면제와는 다르대요. FDA에서 수면제는 약(Drug)으로 분류하나 Melatonine은 비타민이나 미네랄처럼 건강 보조 식품(Dietary supplement)로 분류하고 있으며 부작용이 없어요
운전에 관한 것.
가장 먼저 차를 받은 후 거리표시기를 0 으로 셋팅해 놓자 추후 비용정산이나 다른 용도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주차번호판 은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놓자.
가급적 KM 대신 Mile 에 익숙해 지도록 하자. 왜냐하면 대부분 표지판이 마일로 표시되어있다.
가고자 하는 방향과 타고자 하는 도로명만 잘 익혀두면 좋다. 고속도록 진입시에서 진입로가 짧아 주의해야 한다. 고속도로 진입로를 확인하고 다니자.
스탑싸인에서 꼭 정지하시고 빨간불에 우회전은 그냥 녹색불에 하세요
네비를 사용하여 보니 지도를 볼 필요가 없었으나, 대도시 빌딩사이에서는 네비가 길을 놓치는 경우가 발행하므로, 미리 목적지를 숙지하고 가는 것도 한 방법
닷지 캐러반 의 경우 AUX 단자가 있어 케이블 준비해 갈 것.
차량을 떠나게 될때는 여권, 돈, 카메라 등의 귀중품은 반드시 휴대를 하였는데, 이것도 잘한 선택인 것이 놀이공원 입장, 숙소 체크인시에 거의 대부분 신분증이나 여권을 제시하라는 요구가 많이 있었슴
닷지 캐러반 의 차 중 차량에 크루즈 기능이 장작 되어 있는데 작동 안할수 있으니 확인 해볼것.
주차를 할때는 주로 Pubilc parking을 이용하고, 길거리 주차를 할때는 보도블럭에 흰색이 칠해져 있는곳, 아니면 미터기가 있는 곳에 주차
주유소 디젤(녹색 손잡이), 나머지 둘은 regular와 premium이 있다. gasoline의 등급은 regular(87), plus(intermediate, 89), premium (91)로 nozzle(주유손잡이)는 주로 하나
도심지가 아닌 한적한 시골에서 타이어 펑크가 난다면 그냥 스스로 갈아 끼우는 게 시간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실제로 단순한 타이어 펑크 시엔 사고담당자에게 전화를 해도 혼자 교체하라고 할 때가 많습니다
만약 차에 문제가 있다가 허츠 지점을 확인하고 차를 다른 차량으로 바꿀수 있다.
아이폰에서 3G 끄고 GPS 만 사용시
고로 전화기능을 꺼서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GPS 기능만 이용하려면…
설정 > 셀룰러> 셀룰러 데이터 -> 비 활성화
셀룰러 데이터 옵션 -> LTE 활성화 를 끔으로 설정
구글맵 개인지도는 여행 준비를 하거나 여행지 안내를 할 때는 유용한데 실제 여행을 가서는 잘 쓰이지 않습니다. 현지 데이터 사용이 가능할 경우 구글맵에 ★ 표시 해놓은 곳의 별을 눌러서 찾아가는 방법이 가장 간단함.
도시를 벗어나 이동하는 중에는 출발할 때 네비게이션이 작동하면 중간에 신호가 끊겨도 계속 안내를 하므로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중간에 휴대폰 만질 일이 있어서 구글맵을 잠깐 닫았는데 그 과정에서 구글맵에 종료되어버려서 다시 구동을 하게되면 신호가 없는 곳에서는 네비게이션이 안나옵니다. 이럴때 오프라인 어플을 켜시면 됩니다. Sygic이나 Maps.Me 즐겨찾기에 저장해놓은 곳을 똭~눌러서 따라가시면 됩니다. 구글맵 별풍선 만드실 때 Sygic이나 Maps.Me 즐겨찾기도 같이 만들어 두세요. GPS 좌표 붙여넣기 하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세탁
이런 곳을 이용하려면 제일 먼저 동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Coin laundary가면 보통 동전 교환기가 있다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세제(Detergent)를 넣는다. 세제는 세탁실내의 자동 판매기(Vending machine)에서 판매하기도 하나 장기간 머무르거나 빨래량이 많으면 슈퍼마켓에서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세탁하는 데는 보통 30분 정도, 세탁이 완료되면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어 건조기(Dryer)에 넣고 동전을 넣으면 건조가 시작된다. 건조하는 데에도 약 30분이 소요된다
항공기 여행 팁
항공기는 여러계층의 여러 인종,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따라서 항공기 기내는 청결하지 않으므로 기내화장실 사용후 손을 씻었는지를 확인하고,화장실문 손잡이,flush button은 손으로 직접 만지지말고,paper towel을 써서 만지도록 알려주세요
적당한 운동
다 아시겠지만 10시간 비행이라고 할때,자리에서 서너번은 일어나서 객실을 한바퀴 돌거나 galley에 가서 승무원들과 잡담,음료수요청해도 괜찮겠죠.창가좌석이라 나가기 곤란하면 그 자리에서라도 발목,어깨,고개,손목은 자주 돌려주고,물은 10시간 비행에 1.5L정도 마시면 dehydration 걱정 없습니다
Lost baggage – 운 없게도 이런경우가 왕왕 발생합니다.
가방이 엉뚱한 비행기로 엉뚱한 공항으로 가버린 경우,가방쥔은 뱅기타고 떠났는데 가방은 아직 출발공항에 남아있는 경우등등…
이럴 경우는 별 수없이 도착공항직원에게 본인의 연락처,배달처를 남겨두고 잃어버린 가방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으론 공항의 baggage tracing에 매일 전화해 ‘내 가방 어찌되었냐?’고 쪼으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행보험 – 항공기 취소,연.발착이나 잃어버린(혹은 늦게 도착한)보따리로 인한 금전적 손실을 대부분 보상해줍니다.또한,렌트카시에 발생한 사고에 대한 개인부담액(excess)보상,본인과실부담(personal liability),그 밖에 의료비(특히,미국에서 의료비,기본이 얼만지 아시죠?),개인소지품분실을 커버해 줍니다.
아울러 위 6.의 경우 본인의 소지품이 들어있는 가방과 몇일간 이별하게된 경우,급하게 옷이나 화장도구를 구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 경우에도 가방이 몇일후에 도착했다는 baggage tracing에서의 증명(for insurance claim)과 구입한 물건의 영수증을 잘 챙겨두면 됩니다
트레일 준비물
한국에서 등산이나 둘레길 걷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평소 산 타실 때 준비하시는 것과 별 차이 없습니다. 저는 평소 운동할 때, 물에 아미노산 보충제나 발포비타민을 타서 마십니다. 여행 갈 때는 이 발포비타민(비타민C)을 꼭 사가지고 가는데요. 500ml 한 병에 한 알을 타서 트레일 할 때 마시면 지속적으로 비타민C 보충도 되고, 달달한 맛과 함께 탄산수로 변신하여 그냥 물보다 더 잘 넘어갑니다. (500ml에 한 알만 넣으면 좀 밍밍한 감은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서 수분 및 당분이 빠져나가므로 이온음료를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시판 중인 이온음료에는 설탕이 과하게 많이 들어 있어서 그 대신으로 발포 비타민을 선택한 이유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발포비타민을 파는 것을 한번도 못 본 듯 하니 우리나라에서 (약국이나 드러그스토어) 구매하여 갖고 가시기 바랍니다.
간식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면, 저 개인적으로는 사과와 육포를 꼭 준비해갑니다. 사과는 수분과 당분 보충이 동시에 되고 먹기에도 편하니 참 좋은 간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다 먹고 난 후 꽁지는 아무데나 버리시면 안되고 싸뒀다가 쓰레기통에 버려야겠죠. 그리고 육포는 트레일 도중 힘빠지면 안되니 단백질 보충용이구요. 좀 힘든 트레일이었으면 끝나고 에너지바나 바나나 먹으면서 탄수화물과 당분을 보충해줍니다.
실내용 슬리퍼
국내 항공사에는 일회용 슬리퍼를 주나, 외국 항공사는 없으므로 외국 항공사를 이용할 때에는 슬리퍼를 가져갑니다. 비행기 내 보다는 숙소에서 이 슬리퍼가 더 빛나는데요. 숙소 내에서 계속 냄새 나는(?) 신발을 신고 다니기에는 찝찝하고, 특히 하루종일 붉은 먼지가 신발 깊숙한 곳까지 침투한 등산화를 숙소에 와서도 신으시려면 많이 짜증나실 수 있습니다^^;;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으니 한짝 갖고다니시면 편리합니다.
1달러 지폐
환전할 때 1달러 지폐를 최소 20-30장 정도 바꿔서 가져갑니다. 주 목적은 숙소 메이드 팁입니다. 어차피 줄 팁이라면 이왕이 깨끗한 새 지폐로 주는게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면 항상 1달러짜리를 만들어 놔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는데 그러느니 미리 준비해 가시는게 마음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