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소망
간절함이 깊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저는 미대를 다니기 전부터
영아부 봉사를 하며
마음 한켠에 늘
어린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대한
소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학교에 입학한 뒤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회사가 부도가 나며
회사 건물과 집에 빨간 딱지가 붙었고,
수십억의 빚을 떠안은 채
집안은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스무 살,
아무것도 모를 나이에 맞닥뜨린 현실은
쉽지 않았습니다.
형편이 어려워
대학 시절 내내
늘 남들처럼 여유롭지 못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만은 놓지 않았습니다.
마음속에 소망을 두고
기도하며 버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년이면 갈 수 있는 길을
40년의 광야를 지나 준비하게 하신 길이
제게도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 세상에 나를 빛으로 부르신 이유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스스로에게 되뇌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뒤돌아보니
그 꿈은 이미 현실이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살아간다는 말을
이제는 믿습니다.
지금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고
가난하고 힘들어도,
간절히 소망을 품고 살아간다면
그 길은 반드시
언젠가 열립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각자의 시간과 방식으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2026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