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짓꺼 그냥 해보지. 뭐 "

by 감사렌즈
당신을 만든 것은 당신이며
당신을 바꿀 수 있는 것도 당신이다.
- 알프레드 아들러


엄마의 시간은 두 배속이다.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워 잡아보지만 빠져나간다.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되지만 배움의 열정 불 타오른다.


하필 왜 지금 일까? 결혼 전 배우는 게 싫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했다. 지금은 기회만 보이면 진돗개처럼 꽉 물고 안 놓아준다. 매 순간순간의 소중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설거지 하다가 고개를 돌려 서서히 지는 붉은 해가 사라지는 걸 보았다. 지금 이 순간에 내 시간이 날아가고 있다. 인생을 뒤돌아보니 후회, 절망, 실패 등 떠오른다.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면 제대로 살아갈 수 있었는데.. 왜 그때 몰랐을까? 과거에 나처럼 살기 싫다. 후회되는 삶을 살아가지 않아야겠다.


흘러가는 시간은 잡을 방법은 없다.

예전 난 빠져나가고 있는 시간을 안절부절 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안 하면서 또 후회가 했다. 이제는 그러지 않기로 다짐했다. 후회하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순간을 즐기려고 한다. 엄마가 되니 하고 싶은 것도 많아졌다. 과거에 모든 도전 앞에서 뒤걸음 쳤다. 엄마 되고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 DanielHannah, 출처 Pixabay



"까짓꺼 그냥 해보지. 난 두 아들에 엄마야 " 주문처럼 외웠다. 모든 에너지를 끌어모으면서 힘이 솟아오른다. 엄마라는 두 글자. 매일 새로운 도전 앞에서 한걸음 다가가게 하며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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