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되어 있다.'
표지
10대에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표지’라는 단어가 매우 인상 깊게 읽혔다. 미래를 고민하던 시기에 나를 이끌어줄 새로운 개념이기도 했고, 나의 주변 어디에나 존재하여 나도 그것들을 알아보고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크툽
29살에 읽은 연금술사는 내게 ‘표지’ 보다는 ‘마크툽’ 이라는 단어가 기억에 남는다. 사전적 정의로는 ‘기록되어 있다’ 라는 의미를 가졌고,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인다.’ 는 뜻으로 사용되는데 지금껏 지내온 내 세상에서도 수 많은 상황에서 그저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들이 있었고, 이 후에도 무수히 많은 순간들을 그저 받아들여야 될 테니 말이다. 내가 이번에 연금술사를 읽고 새로운 의미를 찾게 된 지금처럼. 마크툽.
연금술사(Alquimista)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2019.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