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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fuel Oct 08. 2016

100년속 커피

OSAKA 24℃_#8

うてな喫茶店

톡톡

나무 처마 밑으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아직 들려오고 있었다

100년

커피 전문점 건물이 100년이 넘었다고 했다

그안에는 갓 볶은 커피향이 코끝을 간지럽혔다

팅팅

커피잔과 받침이 부딪히는 소리가 잔잔하게 들려오고 있었다

치즈 케잌과 크림커피를 주문했다

달달한 치즈와 쌉사름한 커피가 입안을 돈다

톡톡

처마밑으로 빗소리가 여전히 들려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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