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내가 신문에서 한 기사를 보아서 시작된다.
그 기사의 내용은 2025년 한국 부자 보고서이다. ( KB 금융 경영 연구소 )
이 기사를 요약하자면
우리나라의 10억 이상 금융자산이 있는 사람은 인구의 0.92%라고 한다.
그래서 숫자로 보자면 48만 명에 육박하는 숫자이다.
이것은 2011년 13만 명과 비교하면 네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300억 이상의 자산가는 1만 2000명이라고 한다.
시간이 된다면 통계를 보고 와도 좋은 듯하다.
아무튼 10억 이상을 가진 1%도 안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격차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나는 이 기사를 보고 참 돈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싶었다.
우리는 노동의 대가로 그 만한 보상을 받는다고 믿었고 그것이 맞는 말이다.
그래서인지 196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열심히 흘린 땀으로 돈을 모아서
내 집 마련을 목표로 살아갔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그게 가능하였다.
물론 빈부격차라는 것은 당시에도 존재는 하였다. 그러나 그때는 개천에서 용이 나는 시절이었다.
우리나라는 이례적인 경제 성장률을 보여주었고 그만큼 사람들의 인식은 나도 가능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 중간에 정치적인 이슈와 IMF 같은 일도 있었다 )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노력의 한계를 깨닫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아마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생긴 부동산 정책, 청년 실업률, 경제 성장률의 부진, 코로나 같은 이슈들이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닐까? 싶다.
나도 이 글을 쓰면서 정확한 요인을 찾기 위해 많은 걸 참고하였지만 많은 전문가분들의 말들이 맞지는 않았다. 그래서 나는 뭐가 문제라고 말하지 않겠다.
아무튼 생각을 바꾼 사람들은 주식과 부동산으로 투자를 전폭적으로 하기를 시작하였다.
근데 문제는 공부를 하지 않고 들어간 사람들, 인생 한방을 노리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래서 한참 코로나로 개미 열풍이 불어 났을 때도 공부하고 들어간 사람보다는 어떤 주식이 좋더라 같은 투기 현상으로 이어졌다. 결과적으로는 그때 누가 귀띔해서 들어간 이들은 원금손실을 하였다.
이때 난 내가 자신이 없는 분야이기에 하지 않았고 그 당시 내 주변인들은 날 보고 언제 돈을 모으냐고 했던 게 기억이 난다.
그러나 지금 나도 주식을 하고 있다. 물론 주식을 소액으로만 한다. 솔직히 더 큰돈을 투자해야지 된다는 생각은 들지만 아직은 부족하기에 나는 확실한 투자만 선호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도 계속 부동산, 주식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 공부를 하다 보니 느낀 점은 돈이라는 것은 돈 넣고 돈 따기이다.
그러니 빈부격차는 해소되기 어려울 것 같다. 부자들도 자신의 재산을 더욱 늘리기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다. 거기다가 공부까지 할 것이다.
그러면 그냥 포기하라는 뜻인가?
아니다. 내 말은 내 실력을 갈고닦으며 기회를 보라는 것이다. 부자도 공부를 하지 않고 감으로 투자를 지속한다면 언제 가는 재산이 남아나지 않는다. 반대로 우리는 공부를 잘 준비해서 투자를 한다면 점차 점차 투자의 규모는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공부를 하길 바란다.
끝
이 아니라 사실 숨겨진 메시지가 있다.
나는 앞에 나온 그 기사를 본 이후 이틀이 지난 후에 어떤 칼럼을 읽었다.
제목이 결혼시장서 끝까지 남는 남자 D와 여자 A라는 제목으로 이였다.
그러면서 시작 말이 이렇게 나온다.
눈에 온통 콩깍지가 씌지 않는 한 결혼은 요모조모를 면밀히 따지는 신중한 선택 행위다.... ( 생략 )
요즘 결혼시장에는 불변의 진리가 있다. 재산, 소득, 외모 등을 종합해서 A~D 등급으로 나눈다고 했을 때, 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끝내 `재고 '로 남는 분류는 남자 D와 여자 A등급이다.
( 결혼시장서 끝까지 남는 남자 D, 여자 A - 윤성민 수석논설위원 )
사람의 가치를 정할 때 재산이 포함된다는 이 글은 냉정하지만 날카로운 이야기이다.
이 칼럼에서 나왔듯이 경제력은 하나의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처음에 무슨 말로 시작하는가? 눈에 온통 콩깍지가 씌지 않는 한 이라고 나온다.
결혼은 현실이다. 그러나 돈으로만 해결되지 않는다. 그걸 보여주는 것은 수많은 유명인들도 이혼이라는 것을 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그들은 돈이 없어서 궁핍해서 이혼한 게 아니라 사랑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 말을 뒤집어보면 사랑이 있다면 돈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다.
이 말을 하면 분명히 " 그러면 돈이 없어도 사랑만 있으면 장땡인가? "라고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래서 앞에 얘기했듯이 자신이 재산을 어떻게 하면 늘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해야 된다는 것이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돈에 눈이 멀어 정말 중요한 걸 잊지 않았으면 한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인 패밀리 맨만 간단하게 말하고 글을 맺으려 한다.
주인공은 정말 잘 나가는 사업가이자 주변의 인정받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뭔가 모르는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는 삶을 살았다. 그러던 중 무슨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사랑했던 옛 애인과 결혼 한 삶을 살게 된다. 그러면서 진정한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이다. 내가 생략한 것이 많으니 시간이 된다면 한번 직접 보길 바란다. 솔직히 이 영화는 클리셰 한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로 뽑히기도 한다. 근데 왜일까?
돈, 명예보다 더 행복한 것은 사람으로 오는 행복이라는 이 단순한 이야기가 왜 사람들을 빠지게 만든 것일까? 그것은 아마 그 단순한 것을 잊고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살아가면서 돈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