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Weekly Talk-19] 2018년 3월 셋째 주 AI 소식
2018.03.08.목 ~ 2018.03.14.수
[디지털리테일] 자라(Zara) 온라인 판매 대응을 위해 매장 내 로봇 설치
[한국경제] 한국이 만든 '컬링 알파고', 국제 AI대회에서 우승
[파이낸셜뉴스] 기업금융도 '디지털화' AI 심사 등 도입 추진
그동안 보안 문제 등의 이유로 개인금융보다 더뎠던 기업금융의 디지털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로 중소기업대출(중기대출)이 확대되면서 은행들이 AI(인공지능) 심사 시스템 도입 등 기업금융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연합뉴스] 구글, 파리서 인공지능 활용 문화프로젝트 3선 공개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첨단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 프로젝트 3선을 선보였다.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구글의 '아트 앤드 컬처 연구소'(Arts and Culture Lab)는 7일(현지시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아트 팔레트(Art Palette), 라이프 택(Life Tags), 모마 툴(MoMA tool)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포츠동아] "아직도 사진만 찍어?"..쇼핑정보·번역까지 척척!
스마트폰 카메라의 용도가 확 바뀌고 있다. 일상과 풍경을 기록해 추억으로 남기는 고전적인 역할에 머물지 않고, 콘텐츠를 만들고, 각종 정보를 검색하는 만능의 도구로 변신하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기업들은 화질이나 렌즈 밝기 등의 경쟁보다 사물인식과 증강현실(AR), 그리고 요즘 핫한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카메라에 담는데 신경 쓰고 있다. 인터넷 기업들은 이런 기술을 활용한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아직 검색이나 번역 등이 완벽하다고 할 수 없지만, 정보기술(IT) 업계가 비주얼 세대를 잡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진화한 서비스가 계속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일보] 사물 인식하는 AI 카메라 '구글 렌즈'..안드로이드 지원한다
미 IT 매체 더버지는 구글이 자사의 사진 앱 ‘구글 포토(Google Photos)’에 구글 렌즈 기능을 추가했다고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로써 구글 앱을 다운받은 사용자들은 모두 구글 렌즈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조선비즈] ‘바둑은 이겨도 컬링은 못이겨’…AI 로봇, 고등부팀에 패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로봇 컬리와 강원도 춘천기계공고 고등부팀의 2엔드 경기로 진행했다. 하지만 컬리 개발팀 측은 컬리의 컬링 경기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전략을 짜고 인간이 대신 바둑알을 두었던 알파고와는 달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상호 연결해 고도의 인공지능 기술을 보여주었다는 게 그 이유다. 실제로 컬리는 가드 스톤을 피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흔들림 없이 스톤을 투구해 고등부팀과 접전을 벌였다. 개발팀 측은 “알파고와는 달리 컬리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빙질을 읽고 그것을 하드웨어인 인공지능 로봇에게 전달해 실행하는 고도의 기술을 선보였다”며 “고등부팀과 막상막하의 경기를 보여준 것이 그 증거”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리테일] 자라(Zara) 온라인 판매 대응을 위해 매장 내 로봇 설치
Zara는 전 세계 온라인 판매의 1/3 이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직원의 수동 검색 주문발송 때문에 판매속도가 계속 떨어지고 있어, 고객 픽업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로봇을 ‘Click & Collect’ 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안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중앙일보] 인공지능(AI) 면접 치러보니…“표정·목소리·뇌파까지 분석”
면접을 보는 동안 인공지능은 지원자의 얼굴에 68개 포인트를 정하고 표정이나 근육의 움직임을 실시간 분석했다. 음성의 높낮이나 떨림, 속도는 물론이고 자주 사용하는 어휘와 심장박동, 맥박, 얼굴색 변화까지 감지했다. 이와 함께 뇌를 6곳(실행‧열정‧가치‧협력‧전략‧실행제어)으로 나눠서 뇌파까지 분석했다.
[ZDNet] 어도비, AI 품은 클라우드 검색마케팅 툴 선봬
어도비는 검색마케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투자효과(ROI)를 높여주는 클라우드 서비스 신기능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서치'를 9일 소개했다.
[한국경제TV] 게임업계, "AI활용 극대화"..'차별화·비용감축' 효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른 인공지능을 게임업계에서도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게임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 자체를 미래 먹거리로 확대한다는 계획인데, 국내 대형사를 중심으로 올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서울경제] [미래한국, 교육에서 길을 찾다] 로봇으로 AI로..교육 시장 진출하는 ICT기업들
4차 산업혁명으로 교육 패러다임이 빠르게 바뀜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를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출시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기업들은 기존 시청각 교재 대비 몰입감을 높인 교육용 로봇,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교육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연합뉴스] [PRNewswire] 스마트폰 기반의 망막 이미징, 인공 지능과 결합
국제 Nature Eye Journal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Remidio의 Fundus on Phone (FOP) 장치와 Eyenuk의 EyeArt 인공 지능 알고리듬을 이용하면 당뇨망막변증(Diabetic Retinopathy, DR)(95.8%)과 시력을 위협하는 DR(99.1%)을 감지하는 민감도가 매우 높아진다고 한다. Remidio의 FOP는 FDA 510k 등록을 받고, CE 마크를 획득한 스마트 기반의 망막 이미징 장치다.
[아시아경제] 네이버랩스 'TT봇', 카이스트 강의에서 배운다
네이버의 기술 컨퍼런스 데뷰(DEVIEW)에서 선보인 'TT봇' 제작 기술이 대학 강의에 활용된다. 8일 네이버(NAVER)의 기술연구개발 법인 네이버랩스는 KAIST 기계공학과와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플랫폼 시스템의 설계 및 구현의 교육과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한국이 만든 '컬링 알파고', 국제 AI대회에서 우승
"투구 데이터 16만 건 입력. 스스로 이기는 법 깨달아"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최재식 교수와 대학원생인 김솔아·이교운 연구원이 개발한 AI컬링 프로그램 ‘KR-DRL’이 이달 4일 일본 전기통신대가 연 ‘디지털 컬링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공개했다. 연구진은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AlphaGo)에 사용된 자가학습 딥러닝과 빙판 위 연속공간을 효과적으로 탐색하는 커널 회귀 기법을 AI가 익혀 스스로 이기는 전략을 수립하게 했다.
[데일리메디] 의료산업 진출 '네이버 vs 카카오' 촉각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가 비슷한 시기에 의료산업 진출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반면 투자 방향에서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대조가 두드러지고 있다. 우선 네이버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중심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형 의료관광 클라우드 구축 및 고려대의료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밀의료사업단에 참여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병의원 SW 전문기업과 손잡고 아예 독자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반면 카카오는 헬스케어 O2O(Online to Offline)에 좀 더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으로 카카오의 투자전문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전국 병원 예약·접수 O2O 애플리케이션 ‘똑닥’을 서비스하고 있는 비브로스에게 20억 원을 투자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에는 의원 EMR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유비케어에 약 420억 원을 투자하면서 2대 주주로 등극했다. 이번 유상증자 참여는 그간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투자금액을 밝힌 계약 중 가장 큰 규모다.
[연합뉴스] 구글, 美 국방부에 드론 관련 AI 기술 제공…내부서 논란
구글이 미국 국방부에 군사용 드론과 관련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제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구글은 미 국방부와 제휴해 드론 영상 분석을 위한 국방부의 AI 개발을 돕고 있다. 구글은 프로젝트 메이븐(Project Maven)으로 불리는 국방부 사업에 머신러닝(기계학습)용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인 텐서플로(TensorFlow)를 제공해 드론 영상에서 물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것을 지원한다.
[파이낸셜뉴스] 온라인 쇼핑시장 'AI스피커' 시대 본격화
SK플래닛 11번가,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등 온라인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4차 유통산업 대표하는 'AI(인공지능)' 기능을 담은 스마트 스피커로 '4차 유통대전'을 펼치고 있다. 음성전달만으로 주문부터 결제까지 간편하게 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부가서비스 등을 제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다.
[경향신문] AI 스피커가 내비·노래방·택시·배달 서비스와 연결된 까닭은
인공지능(AI) 스피커 경쟁이 한창이다. 단순히 AI 스피커를 얼마나 많이 파느냐라는 경쟁이 아니다. 누가 음성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모으느냐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음성 인식률을 높여야 하는데 바탕이 되는 게 음성 데이터라는 얘기다.
[동아일보] "누구나 챗봇 만들어 쓸 수 있어요"
카카오 I 오픈빌더를 활용해 기업들이 최적화된 고객상담 챗봇을 만들면 통화 상담률을 30∼4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카카오는 자사 서비스 플러스친구 고객센터에 챗봇을 적용해 통화 상담률을 10%가량 줄였다.
[전자신문] [전문기자 칼럼]불붙은 인공지능(AI) 플랫폼 경쟁
AI는 전자업계를 관통하는 화두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도 AI가 최대 이슈였다. 대형 가전과 스마트폰은 물론 오븐, 커피메이커 등 소형 가전에도 AI가 접목됐다. 전등, 멀티 탭에 AI를 적용한 제품이 등장했을 정도다. AI가 급속히 확산할 수 있었던 데는 사물인터넷(IoT)과 음성인식이 큰 역할을 했다. IoT 기술은 AI를 적용한 제품이 개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했다. 음성인식은 복잡한 작동 대신 말로 편하게 AI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일보] 미국인 58% "일자리 최대 적은 AI"
미국인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의 노동력 유입보다 인공지능(AI)을 일자리에 더 큰 위협으로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향신문] 소설가 김영하씨 '카카오 강연' "인공지능이 못하는 '인간과의 소통'이 사람의 몫"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위협하는 지금 인간의 창의성은 생존을 위한 제1조건처럼 여겨진다. 창의성의 영역에는 기계가 침범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소설가 김영하씨(49)는 지난 11일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열린 ‘카카오스쿨’ 강연에서 “창의성이 너무 강조되면서 억압처럼 우리를 짓누르고 있다”며 “인간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창의성이 아니라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The Science Times] “AI 영역에도 밸류체인 중요”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통신의 발달로 머지않은 미래에 구현될 장면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컨설팅 박동규 상무는 “이러한 상황은 불과 2~3년 안에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