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chain Weekly-03] 2018년 4월 셋째 주 소식
#복지
[Digital Trends] City of Austin is hoping the blockchain can help protect the homeless
텍사스 오스틴에서는 노숙자가 신분증(ID)을 분실했을 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브룸버그 자선단체(Bloomberg Philanthropies)에서 교부금을 받아, 텍사스 오스틴에 거주하는 노숙자들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실행되었다.
[Entrepreneur] Can Blockchain Prevent Billion Dollar Scams in the Aged Care Sector?
미국의 노인 복지 분야는 미국 GDP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정부에서 매년 수십억 달러의 예산을 노인 복지 및 건강 관리에 쓰고 있지만, 그 돈이 알맞은 용도로 쓰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다. 노인 복지 분야는 그동안 계속해서 방치되어 왔다는 의견도 분분하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산업에 블록체인을 도입한 것처럼 노인 복지 분야에도 블록체인을 도입해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한다.
#유통
[시사포커스] 삼성SDS, 전자'OLED TV‧갤럭시S9 수출입 등'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예정
삼성전자가 전 세계 공급 네트워크 관리 차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전망이라고 지난 16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송광우 삼성SDS 상무는 "삼성전자가 매년 수백억 달러 상당의 수출 실적을 추적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시스템 적용으로 삼성전자는 배송 비용의 20%가량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he Wall Street Journal] Bringing Blockchain to the Coffee Cup
최근 커피 유통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덴버 코다 커피 회사(Denver’s Coda Coffee Co.)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으로 추적 가능한 커피(the world’s first blockchain-traced coffee)"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커피 공급망의 각 단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 소비자는 커피 포장지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여 자신이 마시는 커피가 어느 지역의 농장에서 어떻게 거래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Coindesk] Walmart Wants to Store Payment Data On a Blockchain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결제 데이터를 저장하는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다. 월마트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이용해 결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승인되지 않은 제3자 개인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월마트는 블록체인 관련 특허권을 지난 10월 13일, 그리고 4월 19일에 걸쳐 두 번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TechCrunch] Open Mineral plans to disrupt commodities trading with blockchain
생산자와 소비자 간 800억 달러 규모의 원자재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간혹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한다. 원자재 무역에서 가장 많은 이득을 취하는 사람은 바로 중개업체이다. 오픈 미네랄(Open Mineral)은 이런 점을 보완하여 원자재 무역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의 상품 거래 플랫폼이다.
#의료
[PR Newswire] The first successful transfer of DNA Sequence over the Ethereum Blockchain
유전학 블록체인 스타트업 DNAtix가 바이러스 ‘Enterobacteria phage phiX174 sensu lato’의 유전자 염기순서(DNA sequence)를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옮겨, 최초로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POC) 테스트를 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번 테스트는 유전자 염기순서를 블록체인에 옮긴 최초 기업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고 평가된다.
[글로벌경제신문] [해외기획] 메디체인, ‘환자 스스로 본인 기록관리'
의료기록을 환자 스스로 보관·교환하고 해킹으로부터 민감정보를 보호할 수 있게 해주는 블록체인 플랫폼 ‘메디체인(MEDICHAIN)’이 눈길을 끌고 있다. 메디체인은 데이터 저장 및 분산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이자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아시아경제] “블록체인 기술로 의료사고·의료비 줄일 수 있다"
무함마드 타옙 메디컬체인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메디컬체인의 임무는 환자가 자신의 진료 기록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환자 정보가 온전히 통합되면 의료 사고와 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하면 여러 병원에 나뉘어 있는 환자의 진료 기록을 메디컬체인을 통해 종합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체인은 궁극적으로 의사의 컴퓨터 화면에 환자의 과거 진료 기록을 비롯해 생활습관·환경(라이프로그) 등 모든 정보를 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martereum] Blockchain Technology used to record 50 Million DNA data in India - Blockchain News - Wed Apr 18
인도의 안드라 프라데시(Andhra Pradesh) 주 정부는 인도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5천만명의 시민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할 수 있는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고자 한다. 안드라 프라데시 주 정부는 독일의 정밀 의학 및 유전체 회사인 시봄(Shivom)과 협력해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인도 내 시민들의 DNA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질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계획이다.
#의료_의약품
[Cryptovest] Russia Trials Blockchain to Fight Counterfeit Drugs
러시아 정부는 의약품의 이동 경로를 모니터하고 기록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을 개발하는 파일럿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불법 의약품 거래를 방지하고 해결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러시아 노브고로드(Novgorod) 지역을 시작으로 이번 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Cointelegraph] Data, Security, Insurance: How Blockchain Is Disrupting The Health Industry
최근 블록체인 열풍을 타고 헬스케어 산업 내에서도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나선 기업들이 많아졌다. 독일 컨설팅 기업의 의료 데이터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 그리고 대표적인 미국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 시도 등이 그 예이다. 이 기사에는 세계적으로 헬스케어 산업에 블록체인이 도입된 사례들이 나와있다.
#금융
[Cointelegraph] Mastercard Ireland Looking For Blockchain Specialists Among 175 New Hires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인 마스터카드(Mastercard)에서 최근 175명의 신입사원을 고용하여 아일랜드 내 자사의 입지를 높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스터카드는 블록체인 전문가 고용에 특별히 더 신경쓸 것이라고 밝혔다.
[EconoTimes] Emirates NBD rolls out blockchain solution ‘Cheque Chain’ at scale
아랍에미리트의 대형은행인 에미리트 NBD(Emirates NBD) 은행이 수표 발행에 블록체인 기술을 최초로 도입했다. 이는 블록체인 플랫폼에 등록된 QR 코드를 수표에 프린트해 자동으로 사용 내역을 추적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에미리트 NBD는 이 시스템을 통해 은행에서 발행하는 수표의 위조 가능성을 방지하고, 수표 관련 사기 위험성을 줄이고자 한다.
[CNBC] Blockchain to disrupt Swiss hold on global bank system, Moody’s says
블록체인은 기존 해외 송금 비용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블록체인의 장점 때문에 은행에서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원인은 은행의 수수료 감소다. 은행이 입게 되는 손해는 기존 금융 서비스에 얼마나 높은 수수료를 부과했는가에 비례한다. 특히 스위스 금융 산업의 경우, 절반가량의 이익이 수수료에서 오기 때문에 블록체인의 도입은 오히려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아래 그래픽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한국의 은행은 수익에서 해외 송금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다른 국가에 비해 '블록체인 쇼크'로 인한 피해를 덜 볼 것으로 예상된다.
[Cointelegraph] Mastercard Patents Blockchain Tech To Combat Fake Identities
마스터카드가 최근 미국의 특허상표국(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O)에 신원위조를 근절할 블록체인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 마스터카드는 “기존의 신원 증명은 정부, 신용카드, 명함 등을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신원 증명에 대한 정확성이 떨어졌었다. 신원 및 자격 증명 데이터의 저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신원 조작이 불가능해져서 정확한 신원인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Financial Post] Blockchain could put the squeeze on fee-heavy Canadian banks, Moody’s warns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언젠가는 블록체인 기술이 캐나다 은행 수수료 수익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덧붙여 무디스는 국경 간 거래를 빠르고 저렴하게 해주는 블록체인 기술은 업무 효율성 부분에 긍정적으로 작용을 하지만, 은행 수수료 기반 수입은 되려 위축시킬 수 있다고 보고했다.
[Coindesk] 250 Corporates Join ICICI Bank Blockchain Test
250여개의 인도 기업이 인도의 대형 은행인 ICICI(Industrial Credit and Investment Corporation of India)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외 무역 금융 거래 활성화에 나섰다고 한다. 이 시범 운영에 참여한 기업들은 직원들의 임금, 원자재 구매 거래, 벤더 업체와의 거래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국내외 송금을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게 된다.
[Cointelegraph] Mastercard - Denouncing Cryptocurrencies While Embracing Blockchain
블록체인 기술은 사용자가 은행 및 결제 시스템과 같은 중앙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해 금융산업을 흔들어 놨다. 이러한 측면에서 기존의 몇몇 금융 기관들은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기술 도입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스터카드(Mastercard) 사는 현재 비즈니스 내 암호화폐 도입에는 거리를 두고 있으나,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Cointelegraph] IBM And Major Banks Blockchain Partnership Reports First Live Pilot Transactions
IBM은 최근 몇몇 주요 국제 은행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무역 플랫폼인 바타비아(Batavia)를 시범 운영하였다. 바타비아는 지난 가을에 IBM, 몬트리올 은행(The Bank of Montreal, BMO), 카이사 은행(CaixaBank), 커머즈뱅크(Commerzbank), 에르스테 그룹(Erste Group) 및 스위스연방은행(The United Bank of Switzerland, UBS)이 공동 작업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금융_보험
[한국경제] MG손해보험, 블록체인 기술 접목 ‘고객혜택 중심 보험상품' 개발 추진
MG손해보험은 16일 블록체인 전문기업 큐브인텔리전스와 '고객혜택 중심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자동차 빅데이터를 활용한 UBI(Usage Based Insurance)보험 개발에 국한된 기존 보험시장의 한계를 탈피한 ‘블록체인 기반의 보험비즈니스모델’을 공동개발한다. 앞으로 블록체인기술로 철저하게 보호된 자동차 운행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상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국금융신문] 속도 내는 보험업계 블록체인 구축.. 생보협회 사업 발주 공고
블록체인 기술이 보험업계에서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최근 ‘생명보험업권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및 블록체인 기반 혁신과제 구현 사업’ 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12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오는 5월 8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는 등 5월까지 사업자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선비즈] 교보생명, 블록체인 보험금 자동청구시스템 적용 병원 2020년까지 600개로 확대
교보생명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보험금 자동청구시스템’ 적용 병원을 오는 2020년까지 60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최근 시범운용에 들어간 이 시스템은 보험가입자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나서 간단한 절차(휴대전화 터치)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현재 서울·경기지역 3개 병원(서울 삼육서울병원과 상계 백병원,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보험금 자동청구시스템을 시범운용 중이다.
[Coindesk] Insurance Broker Marsh Working With IBM on Blockchain Platform
세계적인 보험중개업체인 마쉬(Marsh)가 IBM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보험 인증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마쉬는 블록체인 기술이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보험계 가치사슬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법률
[Finance Magnates] Can Blockchain Technology Comply with New EU Data Protection Laws?
블록체인 기술이 과연 유럽 연합(EU) 일반데이터보호규정(The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GDPR)을 준수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GDPR은 EU 시민들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발의된 법안으로, 다음달인 2018년 5월 25일부터 모든 EU의 회원국에 적용될 예정이다.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성격이 GDPR의 중앙 개체로서의 개인정보 보호 역할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 집중 논의되고 있다.
#관광
[Arabian Business] Dubai launches Tourism 2.0 blockchain marketplace
두바이 관광청(Department of Tourism and Commerce Marketing, DTCM)은 고객을 호텔 및 여행사에 직접 연결시켜주는 블록체인 플랫폼 ‘Tourism 2.0’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호텔과 여행사 또한 직접적으로 연결해주기도 한다. 따라서, 여행사는 호텔 객실 점유율 및 평점을 확인해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숙박 관련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된다.
#리테일
[Cointelegraph] Blockchain Platform Prepares To Test Cryptocurrency Payment System In Major Shopping Mall
커머스 플랫폼 에릭마(Eligma)는 암호화폐 거래 시스템인 엘리페이(EliPay) 기술을 유럽의 대형 쇼핑센터에 적용할 것이라고 한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릭마는 가장 먼저 슬로베니아에 위치한 복합쇼핑몰에 암호화폐를 이용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에릭마는 4월 17일부로 크라우드세일(crowdsale)을 실행했다.
#제조
[Cointelegraph] China’s Telecom Giant Huawei Launches Blockchain-As-A-Service Platform
중국 대형 통신사 화웨이(Huawei)는 하이퍼레져 기반의 자체 블록체인 신제품 BaaS(Blockchain-as-a-Service) 툴을 발표했다. 이 BaaS 툴은 화웨이와 하이퍼레져의 공동 프로젝트인 켈리퍼(Caliper)가 출시된지 한달만에 공개됐다.
[Forbes] Electric Vehicles Are Sparking Demand For Ethically-Sourced Materials And Blockchain Solutions
최근 핸드폰, 노트북 등의 각종 전자제품 및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는 데 리튬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ies)가 사용되어 코발트와 같은 원자재의 수요가 되려 증가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대부분의 원자재는 개발도상국이나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국가에서 생산된다. 문제는 이러한 국가들에서 높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아동 노동 착취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재 자동차 산업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교육
[Ecns.cn] Zhejiang University to open first blockchain course in China
블록체인 관련 엔지니어 및 비즈니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저장대학교(Zhejiang University)에서 올 가을에 최초로 “블록체인 및 디지털 화폐(Blockchain And Digital Currency)” 과목을 개설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이번 블록체인 관련 교육 과정에서 암호화폐 기술 및 관련 디지털 사례를 중점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IT
[TechRepublic] How the blockchain can help track important messages and prevent email fraud
이메일 솔루션 제공업체 지멜리우스(Gmelius)의 CEO Florian Bersier는 이메일 발송인과 발송날짜에 대한 기록을 증명하는 데 어떻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멜리우스에서는 이메일 스탬핑 개념을 사용해 이메일 사용 내역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암호화하고 있다고 한다.
#항공우주
[CCN] NASA Researches Ethereum Blockchain Tech for Deep Space Exploration
NASA는 최근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스마트계약 기능을 이용해 우주선 비행을 자동화하는 리서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탑재한 우주선이 스스로 우주 잔해물을 인지하고 피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선거
[Digital Trends] Blockchain is coming to an election near you, but don’t expect it to be perfect
지난 20년동안 미국은 개표 수를 잘못 세거나(2000년 스캔들) 여러 지역에서 몇번씩 중복 투표를 하는 등(2016년 스캔들) 두 번의 대형 선거 스캔들을 겪었다. 선거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러한 문제점을 방지할 해결책으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거론되었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선거 투표 시스템을 관리하면 사전에 이런 스캔들을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블록체인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주지는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미디어
블록체인이 광고 기술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보여진다. 기존 광고 업체들은 광고 컨텐츠를 선보이는 데 있어, 광고 제작사를 선택하고 컨텐츠를 배포할 플랫폼을 통하는 등 여러 중개업체를 거쳤어야 했다. 최근 광고주는 EU 일반데이터보호규정(The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GDPR)을 준수하기 위해 제 3자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다우 존스 미디어 그룹(Dow Jones Media Group)은 최근 웹 브라우저 기업인 브레이브(Brave)와 파트너십을 맺어, 컨텐츠를 제공하고 구독자가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Cointelegraph] IBM And Salon Media Pilot Blockchain Project To Prevent Fraud In Advertising Industry
글로벌 IT기업 IBM과 살롱 미디어(Salon Media)가 광고 분야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비영리 컨소시엄인 에드레져(AdLedger)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개념증명(proof-of-concept)을 시범 실행한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캠페인 조화 프로젝트(The Campaign Reconciliation Project)’로 불리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광고주, 광고업체 및 고객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를 이어서 요즘 성행하고 있는 도메인 사기(domain spoofing), 봇 사기(bot fraud) 등을 근절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에너지
[Crypto Insider] Blockchain technology is transforming the utilities sector
국가 차원에서, 혹은 기업 차원에서 에너지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블록체인은 전력 거래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그 예로, 칠레에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해 국내 전력 소비량을 측정하고 기록하여 모니터하고 있다고 한다.
#기타_국내동향
[동아일보] 서울시, 인공지능·블록체인 관련 기술개발에 26억 지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400일간의 대장정, ‘2018 서울혁신챌린지’ 참가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서울혁신챌린지의 주요 키워드는 ‘협력, 혁신, 개방’이다. 예선을 통과한 32개 팀에 대한 전문가들의 기술성·사업성 평가와 시민평가단의 기술필요성 평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16개 과제를 선정하여 팀당 최장 1년간 최대 2억 원의 R&D 비용을 지원한다.
[아이뉴스24] 블록체인협회, 17일 자율규제안 발표...코인상장 규정 등
국내 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주축이 된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오는 17일 자율규제 세부사항을 발표한다. 재무안전성, 보안성,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암호화폐 상장 등이 주된 내용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 자율규제 심사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 열고 자율규제 세부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파이낸셜뉴스] 에너지마인 CEO "韓, 블록체인 선도할 기회... 美·EU가 주목"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에너지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에너지마인'이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영국의 에너지 관리 기업 에너지마인은 최근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에너지 절약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타_국가동향
[Bitcoin Magazine] Blockchain-Friendly Malta Attracts Another Blockchain Company
블록체인 기반의 투자자 중심 플랫폼인 뉴펀드(Neufund)가 몰타로 이동해 자리잡고 몰타 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한다. 몰타는 친암호화폐 정책을 취하고 있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를 포함한 많은 블록체인 기업들을 끌어들였고, 또 계속해서 끌어들이고 있다고 한다.
#기타
[Digital Trends] It’s no crypto-utopia. Blockchain has real problems to solve
블록체인은 작업증명(proof of work) 시스템 등의 복잡한 알고리즘을 실행하고 거래를 처리하는 데 막대한 전력을 소모해야 하고 값비싼 하드웨어를 필요로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이 버그에 걸려 사용자가 몇백만 달러의 손실을 봤던 사례,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했던 점 등을 봤을 때 블록체인을 주요 비즈니스 기술로 생각하기는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Cryptovest] New Blockchain Group Formed by Ex-Google Employees
전직 구글 직원들이 자신들만의 블록체인 커뮤니티 ‘xGoogler Blockchain Alliance(GBA)’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 커뮤니티는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프로젝트 입지를 다지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Marketing Week] How blockchain is disrupting loyalty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열풍이 불면서, 디지털 광고 생태계에서 블록체인의 오픈 원장 특성(open ledger format)을 활용해 기업의 투명성 부분을 개선하는 것에 대해 꾸준히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로열티 및 고객관계관리(CRM) 부분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기사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고객 보상 시스템을 똑똑하게 바꿔줄지, 그리고 어떻게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예시가 기업 사례를 통해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