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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뱅크 Oct 12. 2022

카카오뱅크 상담 챗봇의 놀라운 5가지 비밀

당신이 몰랐던 카카오뱅크


 24시간 365일, 카카오뱅크엔 잠들지 않는 상담원이 있어요. 바로 ‘상담 챗봇’입니다. 언제든 앱을 사용하다 어려운 점이 있으면 간편하게 물어볼 수 있죠.


이제는 진짜 상담원만큼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요. 요즘 예적금 금리가 얼마인지, 통장 사본은 어디서 떼는지 등등. 어떤 질문이든 잘 알아듣고 매끄럽게 답해 주거든요. 오늘은 당신이 몰랐던 카카오뱅크 상담 챗봇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고객 상담 50%를 챗봇이 해결하고 있어요


상담 챗봇이 도입된 건 2018년. 카카오뱅크가 오픈한 지 1년 뒤에 시작했는데요. 첫 선을 보이자마자 전체 상담 중 20% 이상을 응대했고, 점차 그 비중이 높아져 지난 해엔 50% 이상을 기록했어요. 은행앱 중 단연 최고!

이제 카카오뱅크를 쓰다 단순한 문제에 맞닥뜨렸다면 챗봇에 먼저 문의해 보세요.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고객의 질문을 99% 알아 들을 만큼 똑똑해요


카카오뱅크 상담 챗봇의 진짜 특별한 점은 ‘질문을 이해한다’는 점이에요. 이미 정해진 ‘보기 질문'을 눌렀을 때 ‘답’이 나오는 대화형 인터페이스와는 다르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진짜 ‘로봇’이에요.

‘근저당 있는 집인데 전세대출이 될까?’ 같은 디테일한 문장도 알아듣고 정확히 답변할 정도거든요. ‘오늘 즐거워' 같은 감정적인 말도 곧잘 알아들어요.

이런 챗봇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인데요. 최근 카카오뱅크 상담 챗봇이 ‘어떤 질문인지 모르겠다'고 답변하는 비율은 0.9% 뿐이에요.



17만 개 말뭉치를 학습했어요


이렇게 발전할 수 있던 건 AI 기술만이 뛰어나서는 아니에요. 지난 4년 간 고객이 상담 챗봇에 물어 본 실제 질문을 챗봇에 학습시킨 결과예요.

매일 6,000~8,000개 문장을 자동화 기술로 필터링해 ‘예시 문장’을 만들어 입력했어요. 이런 문장을 ‘말뭉치'라고 하는데, 카카오뱅크 상담 챗봇에 입력된 말뭉치는 총 17만 개나 됩니다.


문장을 끊어서 말하면 더 잘 알아들어요


챗봇이 학습한 말뭉치는 질문의 목적이 분명하게 보이는 짧은 문장이에요. 그래서 챗봇은 문장 단위로 말을 알아듣죠. 더 원활하게 챗봇과 얘기하려면 문장을 끊어서 물어보면 좋아요.

예를 들면 이렇게 말이죠.

O : "직장인 신용대출 금리를 알고 싶어"
X : "지금 신용대출이 2,000만 원이 있고 주택담보대출로 1억 원이 있는데 이걸 이자가 3%인데, 대출이 더 필요해서 그런데 이자가 얼마야?"


답변에 나온 어려운 단어도 설명해 줘요


상담을 하다 보면, 어려운 은행 용어가 자주 나오죠. 전문적인 금융 정보를 담은 한자어가 대부분이라 선뜻 이해가 안 될 수 있어요. 혹시 챗봇과 상담하다 이런 단어가 나오면 #를 붙여 입력해보세요. ‘#확정일자’ 이런 식으로요. 챗봇이 단어의 뜻과 배경을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예) #확정일자, #해외송금수수료, #금리인하요구권, #인지세, #예금자보호 #신용대출 #캐시백 #체크카드 #정기예금 #마이너스통장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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