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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뱅크 Aug 27. 2021

'잠들어 있는 내 돈' 아직 찾아보지 않았다고요?

카카오뱅크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이야기

잠자고 있는 내 돈! 혹시 찾아보셨나요? 바로 휴면예금 이야기인데요.


휴면예금이라 하면 멀게만 느껴지지만, 사실 누구나 갖고 있을 수 있는 ‘잠자는 계좌’예요.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단체로 만들었던 예금 계좌도, 군대 가기 전에 만들었다가 제대 후 까맣게 잊어버린 적금 계좌도, 언젠가 엄마가 가입하래서 들어 둔 보험도 휴면 상태가 될 수 있죠. 보통 예∙적금은 5년, 보험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휴면 상태가 되는데요. 입출금계좌의 경우 잔액에 따라 일정 기간 거래가 없으면 먼저 거래중지계좌가 되고, 그 이후에 휴면예금이 됩니다.


다음은 금융감독원이 꼽은 대표적인 휴면계좌 사례인데요. 해당되는 통장이 있는지 체크해볼까요.


스쿨 뱅킹 : 초, 중고등학교 자녀의 학교 생활 중 급식비, 현장학습비, 방과 후 활동비를 냈던 계좌로 졸업 후 사용하지 않은 경우

군대 월급 통장 : 전역 후 사용하지 않은 경우

장학 적금 : 학교 권유로 만들었지만 도중에 전학하게 돼 미처 챙기지 못한 경우

대출 이자 자동이체 통장 : 이자를 납부하기 위해 만들었다가 방치한 경우

과거 주거래 은행의 통장 : 주거래 은행을 바꾸면서 이전에 쓰던 통장을 처리하지 않은 경우


이런 이유들로 잠들어버린 계좌의 잔액이 이미 2조 700억 원이 넘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 21일 더 많은 분이 간편하게 휴면계좌를 찾도록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8월 23일 기준 카카오뱅크를 통해 총 170만 명이 조회했고, 그중 휴면예금 등을 찾은 건수는 총 56만 4833건으로 121억 원 이상이 지급됐습니다. 평균적으로 조회하신 고객 5명 중 1명이 돈을 찾아가셨죠. 그중 최고 금액은 992만 원. 100만 원 이상 찾으신 분도 1700명이 넘었어요.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엔 카카오뱅크로 돈을 찾으신 분들의 후기가 속속 올라왔는데요. 남편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100만원 넘는 잔액을 찾아 여름휴가를 가셨다는 분, 고등학교 때 만든 통장에서 3만 원을 찾으셨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돈 찾는 기쁨과 함께 추억도 소환해볼 기회죠 :)


사실 이전에도 휴면예금∙보험금을 찾는 서비스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인 인증 절차나 해당 금융기관의 영업점 절차 같은 번거로운 과정이 많아 도중에 포기하시는 분이 많았죠.

 

카카오뱅크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100여 개 은행∙보험사의 휴면 예금∙보험금을 한 번에 조회하고 찾게 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계좌를 갖고 있다면 ‘찾아보기’ 버튼을 눌러 아주 쉽게 조회할 수 있어요 :)

“혹시 나도 ‘나 모르게 잠들어 있는 돈’이 있을까?” 하면서도 아직 찾아보지 않으셨다면, 서둘러 카카오뱅크의 휴면예금/보험금 찾기를 사용해보세요!


카카오뱅크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바로 가기


※ 휴면예금/보험금 찾기에 대한 안내 및 서비스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공합니다.참여금융기관은 서민금융진흥원 협약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서민금융진흥원이 관리하는 휴면예금/보험금만 조회할 수 있습니다.

※ 대상고객, 이용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앱을 참고해주세요.

준법감시인 심의필 21-398 (2021. 8. 27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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