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생활 가이드
자녀에게 용돈을 줄 때 고민하는 부모님이 많아요. 언제부터 얼마를, 어떻게 줘야 할지 몰라 어렵기 때문이죠. 아이 용돈 교육에 관해 부모님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세 가지를 정리했어요.
아이가 돈에 대한 개념을 알고, 스스로 소비할 수 있을 때부터 주는 게 좋아요. 문제는 이 시기가 아이마다 다를 수 있다는 건데요. 일반적으로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시기, 8세부터는 돈의 개념이나 단위를 알 수 있어요. 이때를 기준으로 우리 아이가 돈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용돈 교육을 시작하세요.
금액과 주기는 가정의 소득 수준, 자녀의 용돈 사용 계획을 고려해 정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8~10세는 일주일 단위로, 11세 이상은 한 달에 한 번씩 주면 아이가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돼요. 매주 일요일 또는 월요일 등 정해진 날마다 주는 것도 중요하죠.
◼ 카드 vs 현금,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처음엔 현금으로 시작해 카드로 방법을 바꿔보세요. 예를 들어 1~2학년 때는 현금으로 주다가 4학년 이상이 되면 카드로 지급하는 거예요. 단, 부모님 명의로 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주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아이가 돈은 항상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무분별하게 소비할 수 있거든요. 스스로 충전하고, 관리할 수 없는 것도 단점이죠. 충전식 현금카드를 이용해 아이가 스스로 충전하고, 소비 내역을 점검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세요.
용돈의 액수는 여러 부모님의 가장 큰 고민이에요. 이 문제야말로 가정과 아이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은 두 가지예요.
첫째, 아이와 논의하고 결정하세요
부모님이 액수를 정하는 것보다는 자녀와 의논해 결정하는 게 좋아요. 액수를 정하기 전에 사용 범위부터 정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교통비는 용돈에 포함하지 않고, 간식비만 포함하는 등 아이가 용돈으로 사용할 범위를 정한 다음, 해당하는 범위와 용돈을 지급하는 주기를 고려해 1주일에 10,000원 등으로 액수를 정할 수 있어요.
둘째, 부모가 분담해야 하는 금액과 용돈을 구분하세요.
예를 들어 책값이나 통학에 필요한 교통비 등은 부모가 부담하는 게 좋아요. 대신 아이가 원하는 운동화나 장난감을 사는 데 드는 비용은 아이가 용돈을 모아 살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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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감시인 심의필 23-1540 (2023.9.25.~202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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