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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페트병이 돈이 된다? ‘에코테크’ 3가지 방법

돈이 되는 꿀팁

by 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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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생활정보> 시리즈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꿀처럼, 알아두면 득이 되는 생활 정보를 알려드려요.


환경을 위해 소소한 실천을 하면서 돈도 버는 재테크를 ‘에코테크'라고 해요. 뿌듯함은 기본, 쏠쏠한 수익도 볼 수 있어 일석이조죠.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할게요.



캔, 페트병 버리고
포인트 받는 ‘수퍼빈’


수퍼빈은 투명 페트병과 캔을 가져가면 포인트를 주는 앱이에요. 전국 127곳에 있는 수거 로봇 ‘네프론'에 넣으면 되는데요. 하루 최대 50개까지 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고, 2,000포인트 이상 모으면 1포인트당 현금 1원으로 바꿀 수 있어요.

1. ‘수퍼빈’ 설치 후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네프론’을 찾아요.
2. 뚜껑과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 캔을 준비해요.
3.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 후 가져 온 공병을 네프론에 넣어요.
4. [적립] 버튼을 누르면 끝.


◼ 소주·맥주병은요?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 있는 국내 빈 용기 무인회수기에 반환하면 ‘빈용기 보증금'을 받아요. 190㎖ 미만 70원, 90~400㎖ 100원, 400~1000㎖ 130원, 1000㎖ 350원이고, 하루 최대 30개까지 가능해요.

무인회수기 위치는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전기 절약하고
포인트 모으는 ‘에챌’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보상을 받는 앱이 있어요. 바로 ‘에챌’인데요. 앱에서 에너지 절약 미션 알림이 올 때 전력을 아끼면 포인트를 줘요.

1. 앱을 다운받아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가 ‘에챌' 사용 협약이 맺어져 있는지 확인한다.
2. 맺어져 있다면 알림을 켜 둔다.
3. 주 1회 이상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알림이 온다.
4. 알림을 받은 뒤 1시간 동안 전기 코드를 뽑는 등 전력을 아낀다.

알림이 올 때마다 지난주 평균 전기 사용량보다 10% 이상 줄이면 매회 1,000포인트를 받아요. (포인트 금액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어요) 받은 포인트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이나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바꿔 쓸 수 있어요.



하루 만 보 걷고
식집사 되는 ‘포레스텝’


‘포레스텝’은 걸으면 식물을 받는 앱이에요. 정해진 걸음 수만큼 걸으면 직접 기를 수 있는 식물 키트를 받죠. 식물마다 걸음 수와 횟수가 다른데요.

예를 들어 바질을 받으려면 하루 1만 보를 10번 성공하면 돼요. 그 외에도 방울토마토, 바질, 해바라기, 대나무 판다 등 종류가 다양해요.

1. ‘포레스텝’ 앱 설치 후 원하는 식물을 골라요.
2. 하루 목표 걸음을 성공하면 앱 속 식물이 자라요.
3. 앱 속 식물이 다 자라면 진짜 식물 키트가 집으로 배송돼요.

계속 걸으면 식물을 추가할 수 있어요. 식물 10개를 모으면 실제 나무 한 그루를 심어주기도 해요. 식물 키트도 받고 탄소중립 실천까지 할 수 있죠.



※ 이 콘텐츠는 2023년 12월 19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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