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집을 구하려는 신혼부부라면 주목하세요. 주변 시세 80% 이내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원으로 구성된 신혼부부(혼인 기간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포함)이면서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5년 이내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어야 해요.
대상 주택의 전용면적에 따른 소득/자산 기준은 아래와 같아요. 무주택 중산층이 주타겟인만큼 일반 임대주택의 기준보다 대폭 완화된 것이 특징이죠.
*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기본 거주 조건은 최대 10년(2년 단위 계약 체결)이지만 거주 중 자녀를 한 명이라도 출산하면 최대 20년까지 연장이 가능해요. 재계약 시 소득/자산 기준도 보지 않죠.
만약 자녀를 2명 이상 출산한다면 거주 중인 주택에 20년 거주 후 시세의 90%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청구권이 부여돼요. 세 명 이상 출산한다면 거주 10년 만에 시세의 80%로 구매할 수 있죠.
또한 가구원 수 증가에 따른 평형 이동도 지원하는데요. 2자녀 가구는 10년 차부터, 3자녀 이상 가구(단, 2자녀 이상 출산 시 / 입양·유산 미포함)는 입주 3년 차부터 더 넓은 평형으로 이주를 신청할 수 있어요.
신혼부부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요.
2025년 4월 첫 번째로 공급된 미리내집 15개 단지는 ‘이 아파트를 이 가격에?’라고 할만한 입지와 가격에 공급됐어요.
* 전용면적 59㎡ / 시세 기준 : 2025년 12월(출처 : KB부동산 시세)
* 전체 15개 단지 중 일부 발췌
미리내집의 공급 규모는 2026년부터 연간 4,000호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에요. 신축 아파트 중심의 장기전세주택Ⅱ뿐만 아니라 매입임대, 공공한옥 등 공급 유형을 다각화해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죠. 이는 획일적인 아파트 공급에서 벗어나 신혼부부의 다양한 주거 수요와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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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두세요
• 신청 기준 및 소득/자산 요건이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청약하려는 주택의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