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하락, 여기서 끝일까?

by 카카오뱅크
위클리 코인.jpg


미국의 ‘클래리티 법안’ 시행이 한 걸음 앞으로 다가왔어요. 규제를 둘러싸고 팽팽히 맞섰던 업계도 합의점을 찾는 분위기인데요, 제도가 정비되면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이 또렷해질 수 있죠. 한편, 비트코인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의 불안 심리가 커지는데요, 단순한 조정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어요.


최근 화제인 암호화폐 이슈를 알려드릴게요.



클래리티 법안, 청신호가 켜졌어요


미국 ‘클래리티 법안’은 디지털 토큰을 증권과 상품으로 명확히 구분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거래소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감독 체계도 구체화했죠. 그동안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가 이자를 포함해 수익을 얻는 구조를 두고 업계 의견이 엇갈렸는데요. 전통 은행권에서는 예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며 보다 강한 규제를 요구해왔어요.


최근에는 백악관에서 암호화폐 기업과 은행 관계자들이 모여 관련 논의를 진행했어요. 업계에서는 “건설적인 대화가 이뤄졌고 협력 의지도 확인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죠. 한 암호화폐 기업 CEO는 4월 법안 통과 가능성을 90%로 내다보기도 했어요. 미국 의회 역시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분위기예요.



증권형 토큰, 제도화가 이뤄져요


증권형 토큰은 실물 자산을 디지털 형태로 발행한 증권이에요. 금융위원회에게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는데요, 넥스트 트레이드, 신한투자증권 등이 ‘NXT 컨소시엄’으로 뭉쳐 정규 시장을 만들 예정이죠.


예비인가란?
금융 사업을 할 때 국가기관으로부터 1차 승인을 받는 과정이에요. 예비인가를 통과한 뒤 본인가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죠.


NXT 컨소시엄은 증권형 토큰의 ‘통합 가치 사슬’을 만들려 해요. 토큰의 발행·유통·결제를 포함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건데요, 증권형 토큰이 ‘조각 투자’와 관련 있는 만큼 새로운 증권 거래 플랫폼이 생겨날 것으로 보여요.



비트코인 가격 하락, ‘이것’ 때문이래요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가 대비 50% 넘게 떨어졌어요. 전문가들은 이를 일시적 가격 조정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비트맥스(비트코인 투자 기업)의 창업자 헤이즈는 ‘AI 신용 리스크’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주 원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죠.


AI가 미국 지식 근로자의 20%만 대체해도 약 5,000억 달러가 넘는 신용 위험이 발생할 수 있대요. 비트코인이 이 위험 신호를 주식 시장보더 먼저 반영한다는 거죠.


위기가 곧 기회일 수 있어요. 미국 연준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돈을 풀면, 오히려 비트코인이 상승한다는 논리죠. 단, 최근 정치적 갈등으로 연준의 대응이 늦어지면 비트코인이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는데요, 헤이즈는 레버리지 투자 등 위험 자산을 줄이고 시장을 관망해야 한다고 조언했죠.



• 암호화폐 뉴스레터 '엠블록 레터'가 제공한 콘텐츠로 카카오뱅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특정 종목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