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청소년 프라이버시 자문단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프라이버시 가이드 제작기
카카오는 작년 9월,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을 위해 기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알기 쉬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어린이 자문단'이 작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린이 자문단'에 이어, 이번 8월 18일에는 청소년들의 생각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 자문단’을 모셨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카카오는 9명의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프라이버시 가이드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소년 자문단’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카카오 임직원 자녀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문단
참석자: 호시탐탐, Anais, Brian, Chloe, Cindy, Ella, Elora, Eric, Sky.kim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프라이버시 가이드 제작을 위한 청소년 자문단은, 카카오 임직원의 가족 및 지인인 중∙고등학생 9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9명의 자문단은 카카오 크루들처럼 닉네임을 만들고 이 닉네임으로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행사 참여에 앞서, 청소년 자문단원들이 개인정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미리 읽어보고 의견을 설문으로 받아 보았습니다.
카카오 판교 아지트 견학
청소년 자문단 행사는 카카오 판교 아지트 견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카카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아지트’는 사람들이 자주 어울려 모이는 장소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취지에 따라 소통과 건강을 중심으로 디자인된 공간입니다. 자문단원들은 카카오 크루들이 근무하는 공간부터 소통과 휴식이 이루어지는 카페, 라이브러리 등 아지트의 다양한 공간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소년 자문단 및 카카오의 개인정보보호 소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청소년 자문단과 카카오의 김연지 CPO,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들은 서로를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는 카카오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한 후 자문단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토론과 발표를 통한 프라이버시 가이드 작성
청소년 자문단은 라이언, 죠르디, 춘식이의 세 개 조로 나누어져서 프라이버시 가이드 만들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자문단원들은 조별로 담당한 영역의 자료를 읽고, 함께 의견을 모으고 토론하며 가이드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단어나 문장이 있는지부터,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더 좋을지, 이 주제에 새롭게 들어갔으면 하는 내용은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관점들까지 다양한 의견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열심히 토론하는 라이언 조토론이 끝난 뒤에는 조별로 나온 의견에 대해 발표를 하였습니다.
자문단원들이 열정적으로 발표해 주어서, 서로의 의견을 듣고 또 다른 의견도 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청소년 자문단 활동 소감
청소년 자문단원들은 다양한 활동 소감을 전해 주기도 하였는데요, 인상적인 소감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개인정보 처리방침이 유용한 정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평소에 개인정보에 관심이 없었는데, 앞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할 때 개인정보 측면에서 잘 살펴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개인정보가 이름, 주민등록번호와 같이 단순한 정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는 '나를 알 수 있는 정보'로 더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친구들에게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고, 읽어보면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한 번씩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친구들에게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수료증 전달
청소년 자문단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열띤 분위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청소년 자문단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카카오는 자문단 행사를 통해 모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프라이버시 가이드’를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게끔 돕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