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스토어’와 벌어서 세계속으로!
해외 패키지여행 비교 서비스 '트립스토어' 를 알아봅시다
“다시는 가족과 여행을 떠나지 않겠다! 패키지 여행이면 혹시 모를까”
얼마전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는 지인과 만났을 때입니다. 엔데믹으로 하늘길이 열리면서, 지인은 가족 여행을 준비해왔습니다. 연세가 있는 부모님과 미취학 아동 둘, 남편 모두를 고려한 여행지를 찾는 것부터 숙소, 항공기 예약, 현지 맛집과 액티비티 검색까지. 무한 검색에 다소 지쳐보이긴 했지만 그 자체로 여행을 즐기는 것만 같았습니다. 후기를 듣기전까지는 말입니다. 지인은 한숨과 함께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여행 갔는데 휴대폰 본 기억밖에 없어. 지도앱 보면서 다음 동선 확인해야지, 관광지 설명해야지, 식당 찾아야지, 한숨 돌릴 즈음이면 사진찍어줘야지. 하루종일 휴대폰만 들여다보느라 거북목 더 심해진 것 같다...“
기분탓인지 어쩐지 예전보다 굽은 것만 같은 지인의 목덜미를 바라보며 떠오른 건 바로 카카오벤처스 패밀리 엑스트라이버! 목 건강과 심신의 안정을 위해 다음 여행은 ‘트립스토어’를 이용해보라고 강력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타올랐습니다.
안녕하세요, 엠마입니다. 이참에 패키지 여행 비교 서비스 ‘트립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엑스트라이버를 소개드리고자 서두가 길었습니다.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 내게 맞는 여행을 찾고 있는 분들, 또 지금 발 딛고 있는 현실 세계를 잠깐이라도 떠나고 싶은 분에게 빨리 추천해드리고 싶었어요! 카벤러의 추천 포인트도 있으니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여행가게에서 여행가게!
트립스토어는 ‘여행 가게’라는 뜻처럼 내가 가고 싶은 여행을 고르는 데 최적화된 앱입니다. 그 중에서도 패키지 여행에 집중합니다. 현재 국내 17개 여행사 패키지 여행 상품 정보를 약 2만 개 정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정도면 국내에 있는 거의 모든 패키지 여행을 한 곳에 모아놨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강점은 필터 기능을 통해 각자의 취향과 사정에 맞는 여행 상품을 손쉽게 찾고 비교할 수 있다는 것! 항공과 호텔 상품으로만 구성된 ‘에어텔’은 물론, 노쇼핑 옵션, 아이와 함께, 예산별, 대륙별 필터로 원하는 패키지 여행을 집중 검색할 수 있습니다. 실제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카벤들도 검색 필터가 있어 사용이 수월했다고 답했습니다.
“트립스토어를 통해 패키지 여행을 다녀온적이 있어요! 지역, 이동시간별 선택할 수 있는 추천 패키지도 있어서 ‘어디 갈지’를 정하는 것부터 수월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즐거운 여행지에 가있는 상상, 둘러보다보니 안가본 곳이 이리도 많은지 몰랐네요. 버킷리스트 여행지 선택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관리팀 로키
“올해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는데 특히 지방 출발 탭이 유용했어요. 인천까지 왔다가 비행기 타는 것도 일이잖아요. 저희가 지방 내려가서 부모님 모시고 출발하는 게 나으니까, 이 기능 넘 좋아요!” -관리팀 로즈
내가 가고 싶은 패키지 여행을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트립스토어에서는 여행 상품뿐 아니라, 여행지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을 닫고 검색 창을 켜지 않아도 손 안에서 내가 가고 싶은 패키지 여행에 대한 수많은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지요.
“11월에 아이슬란드에 가는데, 아이슬란드 평균 기온이 4~12도라구요. 예전에는 포털에 검색했던 것 같은데, 트립스토어 덕분에 편하게 알아봤습니다” -관리팀 로즈
어디갈지부터가 고민인 분이라면, 인기탭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리-영국 축구 직관투어부터 연차 없이 떠나는 동남아 여행까지, 요즘 트렌드에 맞는 상품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장점은 출발 확정 상품입니다. 저도 패키지 여행을 둘러보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요, 생각보다 내 여행이 취소될까봐 전전긍긍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고객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을 때 여행사가 종종 취소할 떄가 있어서인데요, 이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트립스토어의 경우 여행사에게 100% 출발 보장 상품을 확보해두었다고 합니다.
수많은 패키지 여행 정보는 AI가 자동·표준화
한눈에 패키지 여행을 검색하고 비교하는 기능은 결코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각 여행사별로 상품을 올리는 형식과 내용이 모두 달라서인데요, 트립스토어는 각 여행사가 보유한 여행 정보들을 체계화, 표준화하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각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패키지 정보를 AI로 학습하고, 자동화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실시간 변동사항까지 반영한 최신 정보를 소비자가 볼 수 있는 건데요, 7월 기준 약 220만 개 정보를 소비자가 원하는 조합대로 골라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트립스토어 찬찬히 앱을 들여다보니 5월 경 김수권 엑스트라이버 대표님을 뵈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 중 하나는 '엑스트라이버는 여행을 도메인으로 하는 IT회사'라는 것이었는데요, 여러곳에 산재해있고, 복잡하게 뒤섞인 여행 정보를 IT 기술로 효율화한 집약체가 트립스토어라는 말씀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러고보니 뭔가 떠오르지 않나요? 흩어진 정보를 모으고 정제하고 우리가 편히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예 말입니다. 예컨대 전단지나 책자에 산재한 배달음식점 정보가 앱 안으로 들어온 사례 ‘배달의 민족’ 같은 것이요. 실제 김수권 엑스트라이버 대표님은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초기 멤버기도 합니다.
패키지 여행이 뭐가 어때서!
내가 원하는 패키지 여행을 손쉽게 골라 비교할 수 있고, 여기에 더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까지 트립스토어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그래도 마음에 남는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패키지 여행’은 올드해보인다는 인식인데요.
저만 해도 ‘혹시 쇼핑에 끌려가거나, 외국에서 한식먹으러 다니는 투어 하는거 아니야? 하는 우려가 없진 않았습니다. 쇼핑이나 한식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선택권이 줄어든다는 점이 못내 아쉬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트립스토어에서는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패키지 '여행'을 둘러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택권을 제한하는 게 아니라 내게 맞는 여행을 찾아가도록 유도하면서 오히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아래 대표님 말씀처럼요.
“자유 여행은 자유롭지만 불편합니다. 패키지는 편하지만 자유롭지 않잖아요. 그 중간에 있는 영역이 분명히 있을 거란 말이죠. 패키지 여행에서 다양성을 더 확보하면 자유 여행 수요를 더 담을 수 있다고 봐요” 김수권 대표님 인터뷰 "모든 패키지 여행 상품을 맞춤 검색해드립니다" 기사 中
잠시 상품만 둘러봐도 내가 원하는 자유여행의 범주에서 좀 더 편리한 걸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여행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었던 건 엑스트라이버가 보유한 데이터 덕분이라는 설명입니다. 장원열 수석의 말을 빌려오겠습니다.
“엑스트라이버는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패키지 상품 구성성, 사용자들의 구매 패턴, 여행객 들의 여행 구조를 이해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각 사용자 별로 최적화된 상품을 제작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20,30대를 위한 패키지 여행, 영유아가 포함된 가족 여행, 1주~2주의 긴 여행 상품 등의 니즈가 있음을 파악하고 이를 패키지 여행으로 제작하고자 했다.
원하는 여행 세부 조건을 입력받고 부족한 데이터는 사용자들의 행동 데이터 추출 및 유사도를 추가하여 새로운 상품을 생성했다. 이를 통해 각각의 개인화 된 상품과 일정표를 자동 생성헸다. 기존 시장에 없던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비결이다. -에이든(장원열 수석) 엑스트라이버, 패키지 여행의 편견을 깨라 기고 中
앞으로 트립스토어에는 데이터 기반 맞춤 상품이 더 늘어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여름 성수기가 지나면 여행자들의 다채로운 데이터가 누적되고, 우리들의 취향을 반영한 여행이 트립스토어에 담기겠지요?
비행 5시간 이내/ 아이와 함께/지방 출발/ 항공+숙소(조식제공)/ 100% 출발보장을 뒤적거리며, 다음 여행 결심을 하고 있는 거북목 지인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틈만 나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저와, 벌어서 세계속으로 떠나고 싶은 누군가에게도요! 카벤 패밀리 엑스트라이버, 트립스토어를 마음 깊이 응원해야 할 이유가 더 생겼습니다.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트립스토어 #엑스트라이버 #카카오벤처스 #여행스타트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