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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벤처스 Oct 20. 2023

세계 최초 자율주행 도시
테스트하는 기업은?

주간 스타트업 뉴스_10월 3주차

자율주행 시대가 곧 온다는데... 정말 운전자가 없어도 괜찮은 걸까요? 안전과 관련해 여러 걱정이 따라붙습니다. 이러한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 자율주행 실험 도시와 협업한다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새로운 웹3 게임 런칭과 제주도 말차 전문 카페 오픈 소식도 이어집니다.


**이번 뉴스부터 컴팀만의 관점을 담은 Comm멘트를 소개합니다! 기사엔 안 나오는 인사이트만 쏙쏙 골라냈으니 꼭 확인하세요 :)



3줄 정리
1. 모라이가 미국 M-City와 손 잡고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합니다.
2. 이스크라가 그램퍼스 CWC와 웹3 게임 2종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3. 컬쳐히어로가 제주도에 '글로시말차'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모라이: 자율주행 시대 테스트 중입니다.

ⓒ M-city

데이터 받고 기술 주고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업 모라이가 M-City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M-City는 미국 미시간에 자리한 세계 최초 자율주행 전용 실험 도시인데요. 모라이의 기술을 통해 더 정확하고 치밀한 실험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렇게 진행된 실험의 데이터는 모라이에 전해집니다. 이를 통해 모라이는 자사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더 정교화할 수 있게 됐죠.


해외로 뻗어나가는 K-자율주행

두 기관의 협력은 한국과 미국의 자율주행 기술 교류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양국의 교류는 올해 5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M-City가 손잡으며 시작됐는데요. 모라이와 M-City의 협력도 그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한국도 'K-City'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이 한국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죠.


Comm멘트: "세계 최고와 세계 최초의 만남"

전 세계에서 최초로 구축된 자율주행 실험 도시가 손 잡은 기업. 모라이의 기술력이 짐작되지 않나요? 도로에서는 갑자기 고양이가 튀어나오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모라이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이런저런 시나리오를 모두 고려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죠. 현실과 가장 가깝고 치밀한 시뮬레이션으로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겁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이스크라: 그램퍼스와 만드는 3번째 웹3 게임

ⓒ 그램퍼스

블록체인으로 즐기는 슈팅 게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가 그램퍼스 CWC와 웹3 게임을 출시합니다. 내년 상반기 ‘프로젝트F’와 ‘쥬시 어드벤처’, 총 2개의 게임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인데요. ‘프로젝트F’는 다양한 무기로 심해의 생물들을 잡는 피쉬슈터 장르의 게임입니다. '쥬시 어드벤처'는 동물의 숲에 떨어진 거대한 과일 믹서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온라인 3인칭 슈팅(TPS)* 게임이죠.

*TPS: 자신의 캐릭터를 보면서 플레이하는 슈팅 게임 장르입니다. 국내에선 '배틀 그라운드'가 유명합니다.


이미 검증된 조합

이스크라와 그램퍼스 CWC는 타이쿤 게임 '노마 인 메타랜드'로 손발을 맞춘 바 있습니다. 무려 3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요리 타이쿤 게임 '쿠킹어드벤처'를 웹3으로 풀어낸 버전이죠. 지난 7월에 출시돼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필리핀 등지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노마 인 메타랜드'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시 뭉친 두 기업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읍니다.


Comm멘트: "게임의 넥스트레벨"

이스크라는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개발합니다. 웹3 게임은 '탈중앙화'가 특징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플레이어들에게 훨씬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죠. 예를 들어 원래 게임 속 아이템은 게임사의 소유라서 재판매가 불가능했지만, 웹3 게임에서는 완전히 플레이어의 소유가 될 수 있습니다. 게임이 나아갈 '넥스트 스텝'을 위해 기반을 닦고 있는 기업이 바로 이스크라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컬쳐히어로: 바다와 말차가 만났을 때

ⓒ 글로시말차

말차 가서 제주도 한잔

‘우리의식탁’을 서비스하는 컬쳐히어로에서 제주도에 말차 전문 카페를 열었습니다. 제주의 푸른 바다와 조경에 말차 음료와 디저트를 곁들일 수 있는 공간인데요. 공항과 주요 관광지로 통하는 길목인 해안도로 가까이에 위치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벌써 입소문을 타 오픈 2주 만에 1천 명 넘는 인파가 모여들었습니다.


글로시말차가 말아주는 제주도의 맛

글로시말차에서는 제주도 현지에서 키운 100% 유기농 말차만을 제공합니다. 고퀄리티의 말차를 선보이기 위해 전문가들의 조언도 구했죠. 말차가 끝이 아닙니다. 제주산 무항생제 우유와 제주 농산물로 만든 순수 양갱까지 맛볼 수 있는데요. 제주도의 맛을 눈과 입으로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Comm멘트: "맛에 진심인 기업이 카페를 차리면"

컬쳐히어로는 음식 레시피를 나누는 앱 '우리의식탁'을 서비스해 왔습니다. 나아가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해 각종 밀키트를 판매하고 있죠.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원하는 모두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맛에 진심인 기업이 차린 카페,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우도 땅콩 만두, 완도 전복 등 지역 특산품을 소개해온 기업이 지역색을 살린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는 점도 주목할만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자율주행, 웹3 게임. 아직은 낯설지만 언젠간 일상이 될 기술들인데요. 모라이와 이스크라를 통해 미래의 장면들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컬쳐히어로는 지금은 물론 미래에도 이어질 함께하는 공간의 소중함을 전해왔죠. 다음 주에도 인사이트 가득한 스타트업 소식을 알고 싶다면 주간 스타트업 뉴스를 찾아주세요 (。•̀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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